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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2.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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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뮤니케이션 쪽에서 약간 얘기를 해볼게요. 제가 커뮤니케이션 관련해서 비디오를 만든거는 예전에 한번 효과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스타일? 이런 얘기를 한번 만든게 전부가 아닌가 싶은데, 사실 일을 하다 보면은 학교 일이든 회사 일이든 하다보면 커뮤니케이션은 상당히 중요해요 여러 사람이 협업을 하고 이러기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도 있고 이메일 커뮤니 케이션도 있고. 얼굴보거나 커뮤니케이션도 있지만, 오늘 하는 얘기는 그런거에 상관 없이 다 적용되는 얘기인거같아요. 이게 예전부터 생각은 해오고 있던건데 최근에 대마왕님하고 TA로 유명하신분 게시죠? 그 분하고 얘기를하다가 서로 딴소리를 한적이 있었는데, 물론 각자 본인들은 딴소리를 안한다고 생각을 했었던거죠. 그랬던 이유가 뭐냐면 당연히 저는 제가 무슨 설명을 할 때 제가 알고있는 지식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지식에 기반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거고, 그리고 상대방이 얘기를 들었을 때 상대방도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 기반해서 답을 주는데, 뭔가 좀 이상한 얘기를 좀 하는구나 그래서 계속 그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려도, 저쪽에서도 이제 그건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는거죠 . 그래서 그런거에서 한번 재밌었던 적이 있어요 그러다가 이제 결과적으로 이제 대마왕님이 게임 업계에도 오래 계셨고, 사람들을 Lead하는 포지션에도 오래 계셨고 해서 저보다 먼저 아 우리가 서로 딴얘기를 하고 있다는거를 판단을 하시고 대마왕님이 말하시는 근거가 되는 기본 Fact나 지식이 뭔지를 저한테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그걸 듣고 아 내가기본을 잡고있는 Fact하고 대마왕님이 기본을 잡고있는 Fact하고는 기본이 완벽하게 다르구나. 그래서 그 서로 뭔가 다른 기반에서 얘기하고 있던 그 부분을 서로 일치를 시키고 한쪽이 잘못 알고 있었으면 한쪽을 바로 잡아주니까 그 다음에 나오는 결론은 똑같게 되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서로 딴소리 안하고 결과적으로 같은 소리를 가지고 뭘 잘못 이해하고 알고있었는지 서로 깨달았고. 결과적으로는 서로 원하는 결론에 도달하는 그런 일이 있었어요. 이 모든게 twitter에서 일어났던 사실이고. 온라인 그 외에 어떤 수단을 이용하더라도 똑같은 대화방식이 되는거 같아요.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거에요. 뭔가 서로 말이 안될 때, 의사소통 뿐만이 아니라 다른거에서도 뭔가 말이 안되는거같다. 라고 할 때, 당장 돌아서서 어떤 사람을 공격하기 보다는, 당장 돌아서서 내가 옳다 넌 틀리다 라고 얘기하기전에 한번쯤은 영어로는 Check your premise. 너의 전제를 확인하라 라는 얘기에요. 내가 얘기하는 논거의 전제가 뭐냐.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 논거는 맞아요 자기가 전제를 잘못 잡는 거지. 그래서 뭐 대마왕님과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주장을 하게되는 근거가 뭐냐, 그 근거가 뭔지를 일단 한번 확인은 해줘야 할 거같아요. 내가 이 근거를 확인 할 때 내 전제 제대로 알고있냐? 라는건 큰 중요한거고. 내 전제 제대로 였다면은, 상대방의 전제도 과연 올바른지를 자신이 판단히 가능한거고 거기서 뭔가 어긋나 있는 거 같으면 상대방에게 확인을 할 수 있는거죠. 니가 전제로 한 얘기가 이거냐. 그래서 그거를 확인한 다음에 그 거에 기초해서 서로 의견을 합치를 보면 되는거 같아요. 대부분의 의견 불충돌이나 이런 것도. 흔히 한국 twitter에서 넘나드는 정치적인 얘기 그런 것들도 어떤 의미에서는 전제가 다르기 때문에 결론이 다르게 나는거지. 전제가 같은데 결론이 다르게 나오진 않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어떤 전제가 반드시 진실이라고 말 할 순 없고 의견이 많이 좌우하는 분야에서는. 그 전제가 Fact에 기반한거면 그나마 쉽죠. 그래서 정치적인 twit은 어쩔수 없이 결과적으로 의견 합치는 안될 거라고 제가 보는데, 전제 에서 이미 가치 판단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뭐 정치 twit은 집어 치우고라도 회사에서 일하거나 뭐 그룹으로 일하거나 뭐 심지어는 일반적인 얘기 그런거 할 때도 가끔 이렇게 의사소통 안되시는 분들이 있어요. 본인이 좀 알았으면 하는데, 다른 사람들 하고 의사소통이 툭하고 안되는게 보통사람은 안그래요. 특별히 블랙홀이신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한번쯤은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내가 사람하고 얘기할 때 서로 뭔가 안맞는거 같으면, 아 내 전제가 뭐냐. 그 전제가 맞냐. 그거를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면 좋아요. 그리고 그런 분들이 블랙홀이 되는 이유는 대화라는게 내말을 하는 것도 있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의사소통이 또 대화라고 보거든요.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의미가 상대방은 이렇게 해서 이해 했을테니까 나도 그렇게 이해 해봐야지. 아니면 나는 이러니까 상대방한테 내 입장을 이해 시킨다음에 대화를 해야지. 이런 개념이 있는데. 의사 소통의 블랙홀 이신 분들은 대부분 그게 없어요. 대부분 자기 세상에 빠지셔서 나는 이러니까 상대방도 당연히 그럴꺼라고 믿으시는 분들이에요. 어떻게 보면은 약간의 자폐증 이라고 볼 수도 잇어요. 자폐증이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드시 완벽하게 세상하고 차단되고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고 세상하고 전혀 동떨어진 그런 분들은 좀 극단적인 자폐증이고. 자폐증은 사실 범위가 넓대요. 그렇게 극단적인 것부터 우리가 정말 모르고 일상 생활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지만, 자폐증인 경우까지 있데요. 그래서 저희가 보는 그런 의사소통의 블랙홀이신 분들은 약간의 자폐증을 겪고 있는지도 몰라요. 어떻게 보면, 근데 그 정도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고칠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고 왜냐하면 그 판단력이 심한 자폐증을 가지신분들만큼 흐리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 얘기가 좀 새긴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거였어요. 뭔가 의사 소통에서 안풀리는게 있을 때는 내 전제부터 생각해보자. 라는거 내 전제가 옳은지. 그거만 판단이 되고 아니면 내 전제가 옳은지 상대방하고 얘기를 해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의사소통의 블랙홀을 상당히 막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정도로 오늘 포프 TV는 마치도록 하고 의사소통에 관한 얘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얘기를 앞으로 몇번 더 할지도 모르겠어요. 안할지도 모르고 이게 상당히 좀 기술적인 내용 보다는 좀 어찌보면 좀 뭉뚱그려하는 얘기라 딱 이래라 말하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이거 만드는 목적은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정도만 되면 좋겠어요. 제가 뭐 이럴 경우에는 이렇게 하라 반드시 답을 줄 수있는 게 아니라서. 그런 답을 주기 시작하면 약파는거고 그럼 뭐 그 정도로 하고 제가 지금 감기 뒤끝이 있어가지고 조금 발음이 부정확했을 수도 있었는데 원래부터 발음이 정확한애는 아니었으니까 이해해주시고요 예 포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