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ifications
You must be signed in to change notification settings - Fork 10
/
0084.txt
2 lines (2 loc) · 4.39 KB
/
0084.txt
1
2
오늘은 영어얘기를 하려고 해요. 트위터에 얼마전에 제가 그런얘기를 했어요 한국에서 xyz 할때 z 발음 있잖아요. 사실 영어쪽에서 제트라고 하면 절대로 발음을 못알아들어요.
제트 보다는 쌍씨옷보에 가깝지 않나. 라는 얘기를 제가 했어요. 쌍시옷이 정확히는 아니죠. 쌍시옷이 들어가는 발음은 씨.. 뭐 이런거 있잖아요 뭐 씨발음도 아니에요 그렇다고 지 발음도 아닌데 씨발음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을 해요. 정확히 어떤 발음이냐고 하면 제가 잘할수 있을지도 사실 모르겟어요 . 그런데 이게 혀위치가 되게 중요한 발음이거든요. 저희 쪽에서 보통 발음할때 지 그래요. 혀가 앞니 뒤쪽에 잇몸 있잖아요 그 잇몸 닫는 부분 쯤에 거기에 들어가는 거에요. 그 바로 뒤에 혀를 대주고 약간 살짝만 데주는 거에요 지이이 공기를 즈 하고 뱉어야해요 어찌보면은 뱀같은거 소리 낼때 스 그러는거 있잖아요 스->즈 스->즈, 그걸 좀더 즈 발음에 가깝게 하는 사람도 있고 씨발음에 가깝게 쓰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또 어떤 상황따라 다른 걸수도있구요. 그래서 이제 브라질 같은거 할때도 저희는 브라질 그러잖아요. 그럼 못알아 듣고 브라지일 L발음 까지 들어가서 복잡한건데 그렇게 되고, 가장 뭐 브라질 사실 우리가 별로 쓸일은 없어요 살면서 뭐 외국 사람들한테 내가 브라질 사람도 아닌데 브라질이라고 할일도 없고. 그런데 제가 처음 가장 처음 캐나다 와서 고생했던거는 전화번호를 말해줘야하는 상황에서 벤쿠버 쪽은 지역번호가 604 에요. 0 이 제로잖아요 그런데 제로 라고 말하면 못알아 듣는데, 여기는 미국식 영어니까 지로라고 발음하는데, Z 발음이 저희가 잘 안되요. 나중에 보니까 영어가 또 재밌는게 굳이 지로를 안써도 평생 살수가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숫자 영을 쓰는 대신에 O 를 쓰기도 해요. 숫자 0이 알파벳으로 보면 O 잖아요. 그래서 보통 O라고도 많이 해요. 그래서 604면 식스 - 오 - 포 이래요 그러면 그냥 알아들어요 O가 Zero라고. 아니면 정말 제대로 말하고싶으면 식스 - 지로 - 포 그래야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그냥 혼용해도 영어를 잘쓴다 못쓴다 이생각도 안하기때문에 한가지 팁을 드리고 싶은거는 처음에는 이제 영어를 외국에 나오시는 분들도 그렇고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그렇고 처음에 영어 제대로 하려면 되게 힘들어요 다른 신경쓸것도 많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숫자 0쓸때는 간단하게 O라고 해서 편하게 가시는 법도 좋은거 같아요 신경쓸게 덜하니까 그러다 나중에 다른게 괜찮아졌을때는 지로 라고 하면 될거같고 그전에는 오 그러면 될거같아요. 저도 와서 처음에 조금 지난 뒤에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었던 거에요 전화번호 말할때마다 내 전화번호는 식스 오 포 어쩌구 저쩌구 할때도 좋았고 집주소도 아파트 호수가 중간에 0이 들어가있었어요 305호였는데 쓰리 오 파이브 그냥 이랬죠 그래서그거를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어디가서 영어로 숫자를 얘기할때 제로,제로 이러면 뭐?뭐? 그러니까 간단하게 오, 아니면 정말 영어를 제대로 해보고 싶으신 분이있으면 지라고할때 혀를 입천장 앞이 끝나는데 에 대고 즈,스,즈 이런 발음을 내면 된다. 이발음이 사실은 저거하고 똑같은거에요 Has 그때도이 스 발음이 한국말로는 해스 이렇게 많이 배웠었죠? 근데 이게 똑같은 지 발음이에요. 이거는 사람마다 ㅈ 발음이 약간 섞이기도 하고 ㅅ 발음이 섞이기도 하는데 저는 ㅅ 발음이 좀더 맞는거같아요. 아무리봐도 그래서 그걸 말씀드리고싶었고 생활의 팁이라면 오 쓰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근데 이제 10년전에 제가 이거 열심히 할때 식스 오 포 라고 할때 이게 오가 숫자 5하고 헷깔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한동안은 그런데 익숙해지면 이거는 어느정도 그냥 되는거같아요. 그거를 그냥 말씀드리고 싶었고 오늘은 짧게 여기서 끝낼게요 포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