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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프입니다.
최근에
좀 그냥 나름대로 재미있는 일이 있었어요.
무엇이였나하면
제가 나무 위키 페이지가 있었거든요.
근데..뭐..
팀 분리 수거 때문에..뭐.. 주목을
받았는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제 나무 위키 페이지가 이제..
누군가 지운거에요. 지우면서..
이 사람 유튜버인데 .. 등재 조건이 안된다
라는 식으로 지운거에요. 유튜버의
등재조건이 있더라구요.
그때 이제.. 저를 아시는 분들 특히
닉네임으로 이야기 하면 될것같은데, 특히 포프티비
'슬랙 책방'에서 '정크' 라고 불리는 분이 있고
'쓰레기'처럼 (Junk의 사전적 의미)
그런 비슷한 의미가 들어가나 봐요
'김 준'이라던가 그런게 들어가는것 같아요. 잘 모르겠지만
'정크'라는 분이 있고, 이제
포큐베이터 1호..이제..
그.. '반해'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둘이.. 왜 포프가 등재 조건이 안되냐..
유튜브로 보지말고..유튜버로 보지말고..
'이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길을 가고 있는 사람' 으로 보면
충분히 등재 조건이 된다.. 그래서
굉장히 많이 토론이 오가고 하다가
결과적으로 중재자가 들어와서
페이지가 존치되는걸로 결정이 됬어요. 존치되는 결정은..
제가 결과적으로는 뭐..
그 규정 자체가 저에게 적용이 안된다는 걸로..
그렇게 된것 같은데..
그러면서 이제 이때..
왜 포프라는 녀석이 이분야에서
독보적이였나 하는 식의 이야기를
하면서..여러가지..
토론 자료를 제시를 했죠.. 그분들이
그중에 하나 나왔던 것이
제가 '시그래프(SIGGRAPH)'에서 발표한
내용이 나왔었어요.. 제가
게임 개발자로 많이 일하면서
강연을 나갔죠. 게임 큰것을
마무리하고
원래 '시그래프'에 나가려고 했었는데.. 그니까
'시그래프'가 어떤 곳이냐 하면
이제.. 미국에 보면 ACM..
ACM이라고 정확히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미국의 컴퓨터 협회 비슷한거에요.
그것이 협회중에 가장 큰 것이고
'스페셜 인터레스트 그룹'이라고 해서
어떤 특별한 관심사가 있는 그룹인데
그곳에 컴퓨터 그래픽에 관심있는 그룹이 있어요
그것을 '시그래프'라고 하는 것이고..
매년마다 LA 아니면 벤쿠버..
메인 컨퍼런스가 그곳에서 해요.
캐나다 벤쿠버나 미국 LA 쪽에서 메인..
컨퍼런스를 하고, 아시아나 각 지역마다
또 하는 일이 있어요. 홍콩에서 하기도 하고..근데
이것을 열 때마다 이제 전세계의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기술쪽이에요 그냥
이쁘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발전을
발표하는 컨퍼런스고
참가자가 몇 천명의 참가하는 회사를 보면 뭐..
픽사 부터 시작해서 온갖 유명한 게임회사나
영화 회사가 와서 우리가 이번에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서 공유하고..
학계에서는 컴퓨터 그래픽 논문 있잖아요.. 논문을..
또..발표하는 곳이에요.
워낙 명성이
높고..
그런 곳이라서
가면 유명한 사람도 많이 만나요.
픽사의..
창업자라던가..
그 사람은 엄청 유명하잖아요.
'켐멀' 기법을 만든 아저씨로..
그리고 온갖 게임회사의..
잘 나가는.. 그래픽 프로그래머
이런 애들이 모이는 거고.. 거기서
3일이나 4일정도 한다고 보면 맞는데..
거기 나오는 강연만 하더라도
엄청나게 난이도가 높아요
물리쪽으로..유체 시뮬..
유체 역학(?)..이런거 부터 시작해서
세계 최고의 가장 명망있는
그런..컨퍼런스로 유명한 곳이고
그리고....
이제.....
여기서 특히..
논문쪽.. 학계 논문쪽같은 경우는
컴퓨터 분야..특히 컴퓨터 프로그래밍..
그래픽쪽 분야 같은 경우는 여기만큼
논문을..채택 받기가 어려운..곳이
없을 정도로 까탈스러운 그런 곳이에요.
그래서.. 업계 있는 사람이나 학계에 있는 사람이나 여기 나가서
발표를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발표자료를 뽑혔다는 하나 만으로.. 굉장히 인정을 받는
것 이거든요. 그래서 여기 논문들 같은 경우는
인용도 많이 되고.. 그래서 제가 거기서
강연을 한 적이 있어요..
이.. 강연을 하게 된것도 솔직히..
안 할뻔 했었어요. 사실은..
이제..하게 된 계기에서 제가 느낀 바가 많았어요.그때
인생에 대해서..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얘를 해보려해요.
뭐 어쨌든.. 잠깐 자랑을 좀 하자면..
여기서 강연한 것이
이번에 위키피.. 위키피가 아니지
그.. 나무 위키에서 얘기가 오갈때
음..
이런 논문.. 논문이 아니구나
발표 자료였죠 저는.. 발표를 이렇게 했고 이 발표자료가
이렇게도 인용이 됬구나 인용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거 보니가 무슨
어디였지 네덜란드 어디 대학에
굉장히 유명한 대학에서
석사 논문에서 인용 된 적이 있고
구글에서 최근에 무슨
그래픽 옵티마이제이션 쪽으로
특허를 내면서 거기에서도 저의
자료가 인용되고 그런 것이 있더라구요
옛날에 이거 나오고 나서 이제
회사 이름은 말하면 안될 것 같은데 굉장히 유명한 회사에서도 한번
저를 개인적으로 컨택해가지고
좀더 자세히 물어가 보기도 했었고
그래서
뭐.. 개인적으로 뿌듯했어요
저는 다른 곳에서 이것이 인용된다고 생각 못했고
아까 말했던 이제 제가 곧 말할..
이유. 원래는 발표를 안할 뻔 했는데 발표를
하게 되었다고 이랬잖아요.
그게
첫해에 제가 제대로 원했던대로 발표를 했다면
제가 믿었던 대로
그라면 아마 이게 업계에서는..
비슷한 테크 기법중에서는
굉장히 처음 기법이 되었을 것 같은데
이미
이미
기법은 개발이 끝났는데 이제
어떤 잘모르는
멍청한 애가 괜히 아는척 하느라고
제가 발표를 못한 경우가 있어가지고 1년을 늦게 했거든요
그거 때문에 그안에 동시에
개발을 했던 사람이죠. 다른쪽에서 나하고 상관없이
어떤 사람이 발표한 논문이 있어요. 그래서 그 논문하고
발표자료하고 내용이 좀 비슷한 논문이 있거든요. 결과적으로 조금 달라도
그래서 오히려..
조명을 덜 받았다는 아쉬움도 좀 있는데..
뭐..일단
이 발표를 왜했냐, 어떻게 하게 됬냐
이게 엄청 재밌어요
스페이스 마린 개발이 끝날때 즈음 저희가..
엔진 처음 시작해서 거의 4년동안
투자를 한 게임이에요. 3년, 4년을
그리고 중간에 게임이 바뀌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이제 새로 만든 것을 발표를 해보자..
새로 만든 것 뿐만아니라 이정도의 게임을
5년된 랩탑에서도
무리없게 돌 수 있게 우리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러면서 그 당시 이 게임이 나가면서 찬사를 받았거든요
막 AMD쪽 사람들도 너무 잘 만들었다고 트위터에서 극찬하고
게임이 재밌다는게 아니라 기술쪽으로 그래픽쪽으로
그걸..
이제 발표를 하려고
처음에는 이제
이 게임 전반을 발표하려고 준비를 했어요. 준비하면서 이제
회사쪽에도 허락을 받아야하니까..
이런 이런 자료를 모아서 발표를 할 것이다.
'시그래프'에 가지고 가려 한다.
그랬어요. 근데 이제 저하고
다니엘 박사님하고 둘이 발표를 하려고 했죠
근데 그 당시 저희팀에 꽤 높은
직급에 있던 애가
또 이 사람이 말도 안되게 '시그래프'에
어쩌고 검토 위원회
하는 얘기가 이정도 게임 기술 자료로는
시그래프 발표가 어려워 포기해.. 정말 ? 그러니까
안된데요 죽어도 이정도론 안된다고 그래서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이제 제 친구
그 때 다니엘 박사는 시그래프를 매년
갔던 애 에요
그래서 하는 이야기가 이정도
야 이정도.. 자료면 충분히 돼
이거 다른 애들보다 훨씬 좋아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근데 이제.. 제가 시그래프를 직접참여를 하고 그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발표하는거 아니면
그래서 그냥 뭐.. 이쪽은 안된다하고 저쪽은 된다고
그러는데 , 위원회 있는 애가 안된다고
하니가 안되나보다 하고 넘어 갔어요.
그리고 이제 그 자료를..
들고가서 발표한게 2011년인가
한국게임 컴퍼런스에요. 그리고 그때 자료가
아직 공개가 되어 있지만 120 몇 장짜리의 자료였죠.
그걸 2시간 동안 말도 안되게 강연을 했어요.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지금 아마 KGC에서 발표가
나왔던 자료 중에
가장 기술적이면서도 가장 사실적이고
가장 많이 비밀을 공개를 했고
그리고 그것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컴퓨터 그래픽을 구축하는데 기초 자료가 되는 그런..
게임에서 그런 자료가 되었고 실제
뭐 새로운 컴퓨터 그래픽 칩을
만드는 회사에서도 그것을 기반으로 많이 배웠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그래서
제 생각에서는 아직도 KGC 사상 가장 기술적이면서도 가장
도움이 되었던 그런 강연 자료중 하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시그래프가 가져갈 생각정도의
퀄리티로 가져갔으니가 저는 당연히 한국 개발..
컨퍼런스도 그럴 것이라 생각을 했어요.
그동안 한국을 한번도 안 갔기 때문에
그 것 덕분에 제가 이제
갑자기 조금 유명해지고..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어 온 것 같아요.
그 것에 대한 후회는 없죠.
그러고나서.. 다시
캐나다로 돌아왔어요. 캐나다로 돌아왔는데,
그 해에 운 좋게도 시그래프가 캐나다에서도
열렸고 우리 회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서
그 때 처음으로 걸어서 5분거리니까
가서 봤죠. 봤는데
제가 준비했던 강연보다 못한게 엄청 많았어요.
보면서
아...
위원회 저자식은
둘 중에 하나였겠구나.. 모르는데 아는척 하려고
했거나... 아니면은
자기보다 밑에 있는 애가 자기보다
잘났다는걸 인정 받는걸 싫어했거나
그래서 쟤는 확실히 정치하려는 애 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다음 해에
시그래프를 실제로 넣었어요. 그 넣은 것이
뭐냐하면.. 아까 말했던 120장 짜리 자료가 아니라
그 중에서 새로 만들었던 기술이었던..
거기에 소개가 되었던 거였죠. 스크린 스페이스 데칼이라는 기술을
이제...
발표를 했어요. 그리고 아.. 지원을 했죠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근데..
심사 위원이 5명인가 6명이..
심사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명은
다른거랑 비슷한게 있어 왜냐만 제가 말했던 1년전에
나왔던 그런것이 있다고 그랬으니가
아주 독창적인 것은 아니야.. 그래서 의문을 남겼고
나머지는 다 통과 오케이를 했고..
통과하면서 하는 얘기가 비슷하긴 한데
최종적으로 이게 좀 더 실용적이고
뭔가 이제 게임 파이프 라인이 좀더 맞는것 같다
그리고 실제 이걸로 게임을 만들어도 보았고. 그래서..
통과를 해줬고, 그래서 저도 가서 발표를 했어요
그 때는 LA에 내려가서 발표를 했는데
그리고
그 때 발표하고 나서
이제..
통근을 하거나 그러면
전철에서 사람들이 이 기법 이야기를 하고 있고
블로그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그런 것을 보았거든요
이제 발표를 했을 때 재밌었던 것이 뭐냐면
결과적으로 그 사람은 위원회 잖아요. 뭐 심사 위원인데
저를 심사하지 않았겠지만 어쨌든 굉장히 많이 들어오니까
그런 심사 위원회였고..
그런데 이 사람이 컴퓨터 그래픽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심사 위원을 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조금 의심스럽긴한데
그리고 발표를 할 때 강의실에서
인사를 하러 온거죠. 인사를하고
축하를 한다는 식으로..그런 것을 보면서
아... 얘는 참..
또 이제..
자기가 작년에 한 것을 분명 기억하겠지만..
분명히 지금와서 배알이 꼬이겠지만..
어떻게든 친한 척을 하는구나 그래서..
인사를 하러 왔을때는 응 그래 안녕이러고
응 그래 보내고 나서 트위터로 이제
이제..트위터를 썼었죠. 그래,
발표자 사진찍으면서 ..
그래..
누가 나보고 시그래프로 이걸
발표 못한다고 그랬는데
나 지금 발표를 하고 있는데 이런식 있잖아요
참.. 세상에
정확히 뭐라 썼는지 기억은 안나요. 오래된 일이라
참 뭐라 그럴가..
정확히 말하면 이게 무슨 개념인지 모르겠어요.. 영어로..
쓸 수 있는데..
그냥..
열등감이라고 해야 될 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정확히 썻는지
그런 맥락으로 썼던것 같아요. 그런사람이 많구나 하는 식으로
당연히 읽었겠지
뭐.. 근데..
느꼈던게 뭐였냐면은
제가 여태까지 많은 비디오에서도 이야기 해왔고
강연에서도 가끔 이야기 하는데 저는
코박고 코딩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제가
언제나 모자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고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훨씬 많고
저는 그 사람들에 비해 별 볼일없다
라는 생각으로 했었고,
어릴 때 부터 잘난척을하면 엄청 맞았기 때문에
이제..
되게 줄여 말하는 스타일이에요. 그걸 이제..
사람들이 보면 그걸 놀라워 할것 같아요.
제가 가끔 인터넷에
제가 까이는 글을 보면은 얘는 너무 있는척한다
너무 잘난척 한다고 하는데
실제 저하고 일을 해보거나
프로젝트 해본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처음에는..
잘난척하고 있는척한다고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가 엄청 줄여 말하고 있는거라고
근데 저는 그게 몸에 베어 있었고..
겸손해야된다는 교육을 많이 받았어요. 사실은..
겸손하다는게 뭐냐하면..
내가 객관적으로 이정도 하면은
아 내가 이정도 하는구나 비교하면서 하는데
어릴 때 부터 엄청 혼나니가 그러면
내가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이
내가 약간 나를 높게
보는 것일 수 도 있겠구나
해서 객관보다 약간 낮춰서
제가 생각하는거보다 약간즘은 낮춰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그렇게 했고 거기서도 그사람이 그냥..
위원회로 있고 그렇다니가.. 옆에 애가
된다고 하는데 맨날 봤던 애가..근데 얘도
판단력이 좋은 애는 아니었거든요.
나도 될 것 같긴 하지만
나는 잘 모르니가 저 사람이 훨씬 잘 알겠지 그리고 남의 판단에 비춰서
제가 이제 기회를 놓쳤던것 같아요. 1년을..
나중에는.. 아..
정말 세상에는 말을 많이하는 사람중에
자기가 제대로 알고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구나
그리고 쟤들은
이제.. 뭐라고 그럴가
팩트에 기반한게 아닌.. 굉장히
다른 이유 때문에
약간의 거짓말..? 그런것을 엄청 많이 하는구나
그러면 나는 그것을 믿으면 안되겠군. 내가 언제나 판단을
내려야 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 뒤로 이제..
발표를 두세번 더했고, 시그래프 말고 다른 곳에서
그다음에는 이제..
나가면서 이제 발표를 하거나
업계에서 누굴 만나거나 할 때도
제가 말했던 그런.. 열등감이면 그런..
이상한 애.. 그런 애들을 볼 때 마다
강하게 나갔던 것 같아요. 제가 가끔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강연을 보면서
이딴 강연을 하지 말라는 경우도 있었잖아요.
그것도 그런 맥락에서 했던거고
가끔 자기가 단순히
경력을 2,3년 쌓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솔직히 대충 아까처럼 그런애들
정치 잘 하면서 이상한 소리 하면서
있으면서 이제..
뭐랄가 엄청 잘 난척하고..
실제 열심히 하려는 애들한테 무시하고
괜히 깍아 내리면서
못 올라오게 하는 애들을 볼 때마다
제가 좀 많이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는 이유가 그런 이유인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제 제가 좀 약간의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하고.. 약간의 시간 낭비를 한 것이니까..
그래서..
시그래프를 발표한 계기를 생각해보면 좀 웃겨요
험난하고 어려운곳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가 의심을 했었어요 그당시엔..
내가 과연 이정도 실력이 되는 건가 왜냐하면..
저는 그냥 가장 열심히하는 것이고 일을 끝내고 싶어서 하는 것이고
남들보다 일을 빠르고 잘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제가 그 수준에 올라가기가 엄청 빠르다고 생각은
안했던거죠. 저는..
뭐라 그럴가 .. 은퇴할 때 까지
일을 진짜 열심히 하면은.. 그때 즈음 되서
내가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올라가있지 않을가
내가.. 나보다 잘하는 사람
그리고 나보다 조금 못하는 사람..보다
서로의 비교가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의
그때 잘 할 수 있지않을가 했어요. 은퇴할 정도가 됬을 때..
그런데 생각보다
그것은 아니더라구요. 정말
일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사람에게선
일이 아니라 다른것에서 만족을 찾는 사람들은 당연히 어느정도
나쁘지않을 정도에 오르면 더 이상
경쟁을 하기보다는 그냥..
다른 것에서 만족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그것을
솔직하게 하고 만족을 찾으면 되는데
자기보다 일에서 잘나가는 사람을 보고
위협감을 갖는거 자체가 놀라웠고 사실은..
그러니까 뭐...
그때 이후로 그런 경험 이후로
이제.. 내 밥그릇은 내가 챙겨야 겠구나
정직하게 챙기자는 얘기죠 그래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고..
내가 판단을 안 내릴 수 록
남이 거짓말을 나한테도 하는구나..
내 손해가 더 많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차라리 내가 믿고 내가
객관적으로 당연히 생각하려고하고
원래 좀 줄여서..
생각한다는 것을 요즘 들어서
많이 알았어요 제가 계속 비교를 하면서
통계가 많이 쌓이다 보니까
제가 하는 일이 있고 그러면..
아.. 지금 성향만 갖고 나아가면
충분히 이상한 결정을 하진 않겠구나 하는..
혼자 자랑에 빠져서 이상한 결정을 하진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 나의..
판단력이나 내 생각이 이제..
평균 이상이 된다는 가정을 가정을하고
그래도 상위 80% 판단력이 훨씬 좋겠지만
상위 20% 구나 80%가 아니라 어쩄든 평균 이상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평균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당연히
평균 밖에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은
내가 판단을 내리고
그 판단에 대한 책임을 내가 지면 되겠구나
결과에서 중요한 것은 책임인 것 같아요.
제가 판단을하고 책임질 일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남에 판단을 맡겨서
실수할걸 걱정해서 남의 판단에 맡겨봐야..
내가 결국엔 시간 낭비 하는 거구나
차라리 빨리 실수 하고
시간을 아끼거나.. 빨리 고치면 되니가
아니면..
내가 후회를 안하거나
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참 어찌보면은..
컨퍼런스 갖고 발표하는 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긴 하지만
그 컨퍼런스가
되게 힘든 곳이었고 그래서 나름
쫄은 것도 있었겠고
권위를 믿은 것일 수 도있고..
위원회라는 그런 권위를..
그냥 그렇게 생각을 해요.
세상에 모든 실수..
아니면 시간 낭비에서 조금씩 배우는 것은
다 있는데 거기서 조금..
내 자세를 바꾸는데 많이 영향을 미친것 같아서..
그래서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그 뒤부터는 이제..
뭐라 그럴까..
나보다 위직급에 있다고해서 반드시 잘하는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았고
그래서 오늘 비디오는 이정도로 하죠. 요약할 내용도 없어요.
제 개인적인 일이 이런 것이 있었고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이런 경험을 공유 하면서 공통되는
주제나 자기 비슷한 경험을 사람들은 유추 할 수 있겠죠.
거기서 아 그래 좀더 내 판단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거구나 라는 것을 누구나 알았으면 좋겠고
뭐 전에 남의 판단에 믿는 사회라던가
그런거에서 이야기 했지만 자기 판단 자기가 하고
이렇게 판단해서 하면 얼마나 편해요 서로
왜 귀찮게 남의 판단까지 해주고.. 추측해야 하는지..
오늘 비디오는 그정도로 마치겠습니다.
포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