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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세요 포프입니다
예전에 한번
트위터에서 누군가 저한테 비디오를
보라고 추천해준 비디오가 있었어요 영화
그게 이제 위플래쉬라는 영화였는데
위플래쉬 -> 휼륭한 드러머
가 되고싶어하는 제자와
걔(제자)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선생의 이야기죠
거기서 초반에 되게 재밌었던 장면이 뭐냐면
이제 선생이 이제
드럼치는거를 보다가
너 박자가 너무 느려
다시해!
막 쳐요 아니야 지금 너 빠르게 하고있어
다시해
또 하고 느려 다시해
막 화를 내면서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앞에서 이제
내가 왜 화를 냈을까 그래요 그러면 이렇게 막
저..저는 모르겠는데요 이러면
너 빨리 치고있어 느리게 치고있어 그럼 저는 모르겠는데요
막 그래요 그러면 그떄부터
이제 뭐라 그럴까
그
그 뭐 무슨 미 뭐 큰 벨을 치고 그러는데
마지막에는 뺨을 떄려요 박자에 맞춰서
하나 둘 셋 딱 이렇게 때리는데
잠깐 재채기가 나올것같아서
아 멈췄다 다행이다 그래서 이제 하면서 하나 둘 셋 퍽
하나 둘 섹 퍽 막 이런식으로
그때 이제 치면서 느끼는거죠 하면서
네가 빨리치고있었어 느리게 치고있었어
그럼 이제 애가 뭐 기억이 안나는데요 답이 뭐였는지
뭐 느리게 치고있었습니다 그러면
그럼 너 알고있잖아 왜 모른다그래
라고 하는 그 장면이 있어요
제가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은
제가 가리키는 애들을 그렇게 가리켜요
라는게 아니라
음 최근에 이제
뭐 멘토링이라면 멘토링이고
뭐 직원이면 직원이였는데
키우던 애 중에
나는 모른다라는 이제 말로
많은 일을 이제 책임을 회피
하는 친구가 좀 있었어요
그거는 제가 볼때는 단지 뭐 일이 싫거나
뭐 이런걸 떠나서 그렇게
살아온 습관이였던거 같아요 재밌던게 뭐냐면
막 얘기하다 보면은
자긴 모른데요
근데 문제는 그거를 어제 알고있었어
아니면은 자긴 모른데요 하나하나 물어봐요 다시
이게 이게 이렇게 되서 이런데 네가 모른다고
아니 안데요
그럼 왜 모른다고 얘기해? 대답이 없어요
근데 이제 거기서
뭔가 대답이 있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게 아니예요 그러니까
결국 마지막에 궁지에 몰리면 이제 대답을 안해요 왜냐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대답을 안해요
그럼 이제 결과적으로는
이게
뭐 그런거 있잖아요 거짓말하는거 딱 찔리면
대답안하고 회피하는 사람들
그런 케이스라고 보는데
얘기를 하다가 이제 많은 얘기들을 했죠 사실은
그런 문제들이 여러가지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뭐 그거랑 비슷한 문제들이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저하고는 이제
일을 하지않는데 같이
제가 그만하자그랬죠
말이 안되서
근데 일단은
그냥 계속 여러가지 얘기하다가 이제
생각이 든거는 뭐 이게 정확히 확실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살아오면서
이제
자기가 틀리는 거에 대한 불안감을 되게 느꼈던것 같아요
뭐 그게 어릴때 자기가 틀리면 뭐 부모님이 팼는지 어땠는지
는 내가 모르겠지만
그런거를 거의 공포에 가까울 정도로
그러지 않았을까 그래서
내가 뭔가를 하다가 틀리기 보다는
차라리 멍청한 척을 하자라는게 되게 강했던거같아요
그래서 나는 굉장히 많은 일에서
업무에 있어서도 그냥 뭐하면 모른다 이런식으로 넘어가요
심지어는 자기가 어제한거 몇번이나한거
그것도 걍 모른다 이러고 넘어가요
그러면 야 그거 네가 어제 노트에 적었는데 찾아봐 그러면 찾아봐요
여기있잖아 하면 어
왜모른데 그럼 또 가만히 있어요
그런식으로 넘어가는게 되게 많았어요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해서 장점이 뭐였냐면은 그 친구한테
제 생각엔
한국에서도 직장생활을 했던 친구예요
근데 이제
결과적으로는 그랬던거같아요
회사에서도
주니어들이 들어와서 뭐 하다가 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그래 또 이렇게 하다가 아씨 그래 내가 할게
이런식으로 그냥 어찌보면은
너를 가르키느니 내가 지금 하고만다 라는
그런것때문에 자기가 일을 적게하는걸
수도있을것같고
아니면은 뭐
일을 잘못해가지고 어쩌구저쩌구 했을떄
아 저는 몰라서 그랬습니다 그러면
아 씨 몰라서 그랬는데 화낼 수도 없고 아 그래 넘어가
이런식도 있잖아요 사실은 그래서 그런식으로 어찌보면은
음
크게 자기가 스트레스를 안받고
넘어가는 쪽으로 많이 사용을 했던거같아요
나중에는 그게 몸에 배니까 무슨일 있으면 자기가
생각해서 아 이게 그거였구나 생각해야하는되는 상황이 됐어도
무조건 모른다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었어요
저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이런것도
거짓말이라고 봐요 능동적으로 거짓말
이거 능동적인 거짓말이구나 아는데 모른다고 하는거는
아니면은 자기가 충분히 알수있는건데
그냥 아 나는 모르니까 약간 내가 그걸
굳이 귀찮게 하기싫으니까
나는 모른다고 일단 말을 해놓고
그리고 남보고 하게 시키는것같아요 책임회피일수도 있고
뭐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뭐
그런거잖아요 이제 이게
아 내가 일 별로 중요시하게 안여기고 일하기싫고
그래서 그냥 모른다고 말하고
뭐 봉급 조금만 받고 일할래 난 열심히 일하고싶지도않아
그냥 주는 돈 받고
그냥 뭐 내가 일하는 만큼만 받지 이런 생각이면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제 친구중에도 그런 친구가 있고 굉장히 잘지내요
사실은 저
그런데 문제는 이런 친구가
아 그래도 우리도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됀다 라고 하면서
정말 일을 열심히 잘하는 얘랑 동등한 대우를 원한다거나
아니면은 이제
뭔가 사회적인 제도가 나같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더 들어오기를 바라는 일을 열심히하는 사람을
보상을 주는 제도가 아니라 그냥
그냥 나처럼 이렇게 뭐랄까
좀 약간
뭐라 부르지 그거를
뭉기적거린다 그랬나 누가 그랬던거같아요
그런거 한테
음
그런 사람들도 이제
다 편하게 잘살수있어야한다는 식의 그런 제도를 원하는 사람
그런 제도를 가지게 된다면 굉장히 위험해 질것같아요
그리고 그게
뭐 처음 주니어때는 나는
모른다라고 하면 아 이새끼 멍청한가
아 그래 모를수있지 이렇게 넘어갈순있거든요
아 그래 뭐 경력이 없는데 이건 상관이 없는데
이런게 이제
3년 4년 5년 경력으로 쌓아가면은
그 순간 부터는
그정도로 안넘어가는거예요 모든 회사들이
그래서 어찌보면은 이 친구도 한국에서
경력이 결과적으로는 단절이 된 경우도 그거랑
같 되게 가까웠던것 같고 그런 이유였던것 같고
회사를 나오게된 계기들을 들으면
이제
회사를 다닌 이야기들을 들으면
본인이 그래도 인정을 받고 뭐하고 이런적이
이제 별로 없어요 사실은
거의 대부분이 이제
뭔가 문제가 있어서 나왔는데
본인은 여태까지 그거를
한국회사들의 문제라고 생각을 했던것같고
문제는 제가 이 친구의 이런 자세를 보면서
이 친구가 여기서 일하면 더 심하게 당하겠구나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은 뭐 다음 비디오에서 말할거긴한데
다른 비디오에서
한국은
특히 IT쪽이예요 다른쪽이 아니예요
일을 좀 못해도
일을 정말 아까 지금 말한것처럼 해도
어차피 인력이 싸니까 그냥 뭐
아이 그래 이정도 인력이면 싼데 대충
냅두고 끌고가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그리고
회사 전체적인 문화도 아 우리는 가족이니까 그래도
한번 채용한 애들은 나가면안돼 이러는 개념을 갖고있는
회사사장님도 많고
근데 캐나다쪽이나 미국쪽에 와버리면은
이제 봉급을 많이줘요 일단은 개발자들은
봉급을 많이 준다는거는 그만큼의
뭐랄까 일을 해주길 원한다는거죠
여기도 최저임금직종들이 있잖아요
한국은 IT가 거의 최저임금에 가깝지만 이제는
여기는 이제 IT가 높고 다른쪽이 최저임금의
직장들이 있어요 정말 단순한 직장들
그럼 그 사람들은 솔직히 어떤 경우에는
최저임금을 받는거에 값어치를 못하는 경우도
사실은 있어요 일에 업무적인 양으로 봐서
근데 그래도 아 그래 이정도는
그냥 뭐 사람들이 먹고사는데 필요한 돈이고 어차피 이거 뭐
일을 잘하는 애가 있어봐야 다른 직종으로 갈테니까
그래 뭐 그냥 끼고가지 이런식으로 하는경우가 있어요
근데 여기선 돈을 많이받는데 그럴순없다는거죠
여기선 만약에 IT쪽에서는
말그대로 애들을 짜르는것에 대해서는 별로 국가적인 규제가 별로 없어요
야근을 시키는것에 대해서도 규제는 별로 없어요
초과수당을 안줘도되요 프로그래머는 이 나라는
그만큼 돈은 많이 받기때문에 그거는
이 스스로 자체가 전문직종이다라고 봐주기때문에 그래요
캘리포니아도 그래요 실리콘밸리쪽
그래서 그런 친구는 여기로 와서 그 태도를 안고치고
야 회사가 나를 대우를 잘해준다니까
한안 한은? 한국에서 이제
그냥 뭉기적거리던 그런자세로 살거야
아무것도 못해요 오히려 직장을 못가지는 경우까지 있어요
한국에서는 정말 얼마 안되는 봉급이라도
받으면서 그래도
뭐 생활할정도는 겨우 받은거죠 어찌보면
별로 좋은 봉급은 아니지만 그걸 받을
수도있다면은
여기서는 그게 안되는거예요
그게 이제 이 사람들의 이제
그럼 뭐라 그럴까 생각이 좀 그런거죠
내가 뭘 잘못했다기 보다는
남이 잘못한거라 믿고 아 그냥 여기는
훨씬 IT업종이 좋다니까 나는 내가 다른걸 특별히 하진않아도
더 좋은걸 얻겠지 그러니까 남의
뭐라그러지 떡이 더 커보인다 그러나 기억이 안나지만
그냥 그런 개념으로 된거죠
그래서 재밌는거는 이런
친구를 본게 처음이 아니예요
다른사람도 이런사람도 본적이 있어요 사실은
근데 그 친구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운이 좋게 취업이 됐고
뭐 거기서 얼마나 오랫동안 일을 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연명은 하고있어요 근데
그런 정말 엄청나게 좋은
운도 없다면
뭐 해외로 나와봐야 되게 어려울거고
한국에 있어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되게 힘들어지지않나 생각을 해요 그래서
본인 스스로 이제
아 그럼 나 모른다 모르겠다라는 말을
많이하는
걸 본인이 안다면 주변사람한테 물어보면되죠 내가
나 이거 몰라 이런 얘기많이하냐고
만약 그런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지않나 생각을 내가 정말
모르는걸 모른다고 하는건지 아니면
내가
잠깐만 보면 알수있는건데
이거를 회피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걸로 인해 내가 남한테 피해를 주고있진않은지
내가 모든걸 안다고 얘기한다고해서
이제 반드시 좋은건 아니예요 왜냐면
옆에서 모른다고 그러는 애들이 엄청 많으면
개네들은 놀거고 나는 일을 더 많이 해야하니까 물론
이게 저번 저번 비디오에서 말했던 것처럼
자기발전엔 도움이 될수있지만 그게 너무나
심해지면은 짜증이 날수도 있죠 그래서
당연히 밸런스는 있지만
특히 툭하면 나는 모른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부분은 좀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것같아요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거나 내가 과연 유용한 사람인가
내가 정말 뭔가를 회피하기위해서이러나 아니면
순수하게 내가 틀리는게 두려워서 이러는가 근데
뭐
틀리는 두려워서
이걸 피하는 사람치고는 자기발전이 있긴어렵죠
어느 분야나 그렇겠지만 특히 프로그래밍분야에서는
삽질해보고 고치고 삽질또해보고 고치고
삽질또해보고 고쳐야만 실력이 늘어나고
다시 똑같은 삽질을 안하는것 뿐이니까
그 삽질을 더이상 피할수 없는 나이
예를 들면 경력이 많이 쌓이고 아무도
더이상 내가 어리다고 주니어라고 봐주지않는 나이에
드디어 그떄부터 삽질해야된다면 그때는 굉장히
나쁘게 보이죠 야 너는 어떻게 주니어나 하는
그런 실수를 경력 10년에 하고있냐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그래서
그런얘기도 있죠 매라매 매 매일 매는
매는 일찍맞는게
낫다 라는 그거랑 조금 비슷한거같아요 그런쪽으로
한번쯤 자기를 돌아보는건 좋은거같고
근데 이정도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사람들은 분명히
자기 스스로를 돌아볼 능력이 없어요 내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주변에
독설을 잘하기로 유명한 직설을 잘하기로 유명한
친구에게 물어보는게 좋을거에요
근데 그 질문을 했을때 그 친구가
나한테 그런 질문을 왜 해 라는 친구는
라는 친구는 그 대답을 무시하면 돼요 그 친구는 자기가
사실을 얘기했을떄
상대방이 그거를 제대로 받아들이지못해서
사이가 안좋아질걸 두려워하는 친구거든요 그런 친구는
어차피 사실을 말해주지도 않아요
그래서 오늘 제목은 내가 볼땐
나는 모른다는 거짓말이라고 나갈것같은데
나는 모른다라고
흔히 말하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보자
라는 생각에서 이 비디오를 만들었어요
포프였습니다
뚜뚜두 뚜뚜
뚜뚜 뚜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