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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안녕하세요 포프 입니다
2019년이 이제 거의 다 갔어요
이제 2020년 숫자도 2020 되게 좋죠?
새해가 시작을 하는데
요 때쯤 되면 이제 다들 한 번씩
고민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새해 계획'
이런 것들
새해 계획에 관한 비디오를 예전에 한번 만든 적도 있는데
이게 되게 뒤돌아 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요
'왜 사람은 새해에 계획을 세워야 될까?'라는 생각을 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냥 해가 바뀌는 거예요
뭐, 우리나라 기준으로 나이가 한살 먹으니까
그런 이유도 있지만 몇 살 몇 살 이라는 것도
우리가 달력을 1년을 365일 이렇게 잡아 놓았기 때문에 변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냥 달력에 의해서 우리는 일년에 한 번씩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거죠
이렇게 보면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은데
잘 생각을 해보면은
제가 다른 비디오에서도 누누히 말해왔지만
내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얼마나 근접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할 수 있는 계기를 강제적으로 주는
방법이기도 해요
정말 아무 논리적인 이유는 없지만 그냥 해가 바뀌니까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어릴 때 저도 이런 사고의 방식을 많이
거쳐 갔던거 같은게
제가 학교 다닐 때
뭐 중학교 고등학교 이렇게 다닐 때 저희 아버님이 하셨던 것 중에 하나가 뭐냐면은
한국에서는
연말 밤에
재야의 좀 소리를 들려줬던 걸로 기억을 헤요
그러면 TV 앞에 앉아 갖고
재야의 종소리가 들릴 때
눈을 감고 올해는 뭘 했으니 생각을 하고
'내년에는 이제 뭘 할건지 계획을 세우자'
이런 말씀을 하셨었어요
근데 어릴 때
솔직히 뭐 초 중 고등학교 때
별다른 목표가 있기가 되게 어려워요
그냥 뭐 학생으로서는
그 당시에는 대학 가는게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을 했고 특히 고등학교 가면은
중학교때부터는 이제야 공부를 좀 잘 해야 되겠구나
생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고
저는 중학교 때 공부 못했어요 참고로
이제 그럴 때 앉아서
'할 수 있는 계획이 뭐냐'
'아, 공부를 더 잘하겠다'
이게 전부예요
공부를 더 열심히 하자
아니면은 뭐 어느 대학을 가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건데
그러고 나서 1년이 지나면은
1년 뒤에 그 목표를 이뤘냐라고 물으면 되게 애매해요
왜냐하면은
이거는 단기적으로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내가
뭐, 하고 싶어서 세운 목표라기 보다는
당연히 해야 되니까 그때 이거를 해야만
좀 더 인정을 받으니까
이런 개념들 때문에 하는 거예요
즉, 내가 세운 목표가 아닌데 그냥 따라한 느낌
이미 나는 무슨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는 잡혀 있고
그냥 그것을 따라가는 느낌이기 때문에
그걸 목표를 세우고 뭐 한다는 것도 되게 애매하고
그 당시 제 목표를 세우는 것들에서
저희 아버지는 의미가 더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게
그 당시에 사업을 하셨거든요
사업을 하시는 동안 내
회사를 '내년에는 어느 정도까지 키우겠다'
이걸 뭐 '어느 정도까지 벌리겠다'라는
그런 목표들은 분명 있으실 것 같아요
이제 그거를 세워두고
그걸 확인을 하셨는지 제가 안 여쭤봐서 모르겠지만
뭐 분명히 또 확인해 보고
'아, 내가 목표가 이랬는데 여기까지 왔구나'
이런건 있으셨겠죠
그래서 그런 거는 완벽히 다르고
이게 이제 가장 중요한
오늘 말할 건데
목표를
1년에 한번 세워요
그럼 그 목표를
달성을 '하는게 좋은 걸까'
'못하는게 좋은 걸까' 라는
그 두가지의 고민을 하게 되는 거에요
예를 들어 제가 단순하게
내 성적이 반에서 46 등 이예요
근데 '내년까지는 30 등이 돼야지'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30 등이 됐어요
근데
그럼 내가 목표로 20 등으로 잡았으면
한 25 등 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럼 결과적으로는 내가
목표를 높게 잡고
가긴 가더라도 덜 성취하는 게 좋은걸까
아니면 내가 30 등 되는 것도 좀 위험할 수 있으니까
46등에서
45 등으로 잡아서 한 단계 올리고
와 잘했어 라고 하는게 좋은 걸까 라는 거거든요
즉, 목표를 달성하느냐 마느냐 하는
체크 마크보다는
어느정도 성장을 하느냐라는 문제로 보면은
또 이건 되게 애매한 부분들이 있어요
이거는 결과적으로 목표를 얼마나 높게 잡느냐의 문제고
두 번째는
이제 두 번째 또 다른 현실적인 문제는
'과연 목표를 일년에 한번 세우는 게 옳은 거냐'라는
얘기도 할 수가 있어요
목표를 세워요
1년 뒤에 또 재야의 좀 올릴 때
'아, 목표가 뭐였지?'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요
중간중간 목표를 검토할 생각을 안하게 돼요, 생각보다
다들 해보셨을테지만 그게 쉽지가 않아요
그거 하려면 막 칼렌더 이벤트 박아놓고
뭐 하는 법은 있겠지만
그러면 그렇다고 이제 매일매일 계획을 세워야 되느냐?
공부 못하시는 분들 중에 그런 분들 있어요
딱 시간표를 짤 때
아침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뭐 공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뭐 공부
매일매일이 가득 차 있어요
저도 당연히 시도는 해봤죠 그런 거 공부 할 때
잘 안 돼요, 사람이라는게
어느 날은 공부가 안 돼서 그날 공 치면 다음 날은 어떻게 해야 돼
그걸 따라 잡아야 돼? 말아야 돼? 이런 문제가 있거든
그것보다는 오늘 하루 공부할게 '뭐, 뭐, 뭐'
이런식으로 하거나
아니면 일주일에 공부할 분량이 '뭐, 뭐, 뭐'
이런식으로 해서 1 주마다 차라리
체크를 하는게 약간 유두리가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크게...
들쭉날쭉함 없이 1주 단위로 보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가 있어서
거기에 계속 영감을 받고 성장하게 하는 것들
그게 아니라 하루 단위로 하면
갑자기
하루 안 되면 또 실망하고
막 이런 것들이 있어서 오히려
퍼포먼스가 안 나는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런 여러가지
보면은
뭐 새해 계획으로 시작을 했지만
어쨌든간에 목표를 세운다는 거에 중요한 것은 내가
실패해도
실망하지 않고
단, 그 성장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는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한 것 그리고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분명히 맞기는 맞아요
그리고 그 목표를 세울 때
'내가 정말 원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
'할 의지가 있는 것들'을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고
그럼 뭐 얘기를 몇 가지를 한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목표를 '내가 하고 싶냐'
'이거 이렇게 되면 좋겠다'가 아니라
정말 할 의지가 있냐 라는 부분은
나를 잘 알아야 하는 것
그건 얼마 전 비디오에서 말했어요
말도 안되게 명상 쪽에서 얘기했지만
그런것들은 일단 자기 자신을 아는게 중요하고
그 다음부터는 체계적으로
검사하는 것
그게 중요한 거죠 그리고 결과를
단순히 이걸 했냐 안 했냐가 아니라
얼마큼 까지 성장을 했느냐는
그 결과에 초점을 두는 것
했냐 안했냐 체크박스는 굉장히 그
감정적인 요인이 있을 거에요
이걸 성취했다
또는 아니라는 그 이분법적인거
굉장히 간단히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데 내가 못했다
그러면 실패한 것 같거든 그리고 한국 교육상 그게
굉장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내가 낙오자처럼 느끼게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 감정적인 부분을 일단 드러내는 건 중요해요
근데 그것도
다시 명상 비디오를 보세요
감정적이고 누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들
그럼 이제 그 다음에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거거든요
이게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은요
그 시스템을 만들어요 어떻게든
어떻게든 만들어 왔고
제가 잠깐 말했듯이
칼렌더 이벤트를 뭐 한 달마다 박아 놔서
그걸 한 달마다
체크하고 이렇게 검토를 한다던가
그런 시스템을 미리 만들어야
내가 나중에 생각이 나면 할 거야 이런 생각은 안 해요
그런걸 하시는 분들은 보통은
체계적으로 안 만드시는 분들은
그렇게 발전하고 싶지 않은 거고
발전 할 때 이 만큼의 노력을 들이고 싶지도 않은 거고
그 순간에 내가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실망을 하기도 싫은 거예요
즉, 감정적인 요소가 다시 또 강해요
근데 이 감정적인 요소가 강해서
자기가 이걸 못 하시는 분들
감정적인 요소를
스스로 해결을 못하시는 분들은
그 때는 오히려 누군가 이걸 강제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기도 해요
그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학교
학원 이런 거에요
학교라는게
저는 사실은
이제 학교에 대한 회의(懷疑)가 굉장히 많은
사람 중에 하나예요
학교에서 과연 내가 얼마나 제대로 배웠느냐를 물어보면
대학교... 위쪽을 얘기하는 거예요
뭐 초, 중, 고등학교의 임기 교육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고
그 위쪽, 대학교
'정말 내가 제대로 배우고 있나?'라는
그거에 대해서는 저도 의심이 많아요
그러나, 학교의 의미는 그게 아닌 거더라고요
정말 내가 어떤 스케줄에 따라
그
성장하는 일을 해야만 하고
안하면은 뭐 돈 날리는 거니까
그런 식으로 계속 성장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잡아주고
그 체계를 따라가 줄 수 있게 하는 거
즉, 내가 게을러서
못하는거 내가 감정적으로 싫어서 피하고 싶어하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게 하는 그 체계 자체가
학교 체계, 학원 체계, 교육 체계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보면은
그런 목표를 세우고 이뤄가는 순기능 쪽에서는
그 쪽이 또 말이 돼요
아이고 학교 학원 얘기 나왔으니까
광고로 곧바로 전환 해야겠죠?
아마 이 비디오 나가고 내일 쯤에는
POCU 아카데미 1월학기
라이브 질문 답변을 받을 거예요
그거에 대해서
그 말은 1월 학기가 곧바로 열린다는 거에요
POCU 아카데미가 그래서 보장하려고 하는게
사실은 그 쪽인 거에요
저희가 물론 가르치는 내용도 굉장히 잘 가르치자는
기본적인 목표가 있어요
근데 그거 외에 아무리 내용을 잘 가르쳐 봐야
사람들이 그걸 습득을 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고
내 성장을 가져오려면 분명한 룰과 분명한 목표 그리고
어찌보면 약간 좀 몰아치는 듯하지만
그 순간에는 모르는거야
아, 내가 이번주 이거 해야되고
저번주에 이거 해야되고
정신이 없어요
그렇게 15주가 딱 지나고 나면은 내가 뒤를 돌아봤을 때 '야, 내가 정말 이렇게 많이 발전을 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게
저흰 1년 단위로 가기 너무 크니까
그나마 짧게 가야 되는데
2개월은 어떤 사람은 훈련을 제대로 시키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고 몸에 익을 때는
4개월을 잡았던 거죠, 저도...
스스로가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게을러질 때가 있고 저도 모자란 게 되게 많아요
아 이것 좀 더 내가 계획을 잘 잡고
제대로 했어야 되는데
이렇게 좀 더 노력할 걸
그런 것들을 그나마 저한테 더 할 수 있게 해줬던 것들이
한국의 정말 엄청나게 힘든 입시 제도
그리고 캐나다 와서 갔던 학교의 말도 안되는 수업량과
과제량으로 유명했던 그 학교
그런 것들 덕분에 제가 성장한 걸 느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더 해보자
거기 플러스 좋은 내용까지
'학교에 대한 회의(懷疑)'
내가 든 것까지 고쳐보자란 개념에서 만든게
그거였던 거죠
아 뭐 광고 했으니까 뒷부분도 광고로 끝내죠
자, 새해에 나의 프로그래밍 스킬을
업그레이드 해 보고 싶다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그런 훌륭한
교육을 받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POCU 아카데미 1월학기 지금
등록 받고 있어요
1월 4일까지인가 5일까지 등록 받아요
그때까지 빨리 들어오셔서
새해에는 좀 더 훌륭하게 실력 높아지는걸
보시길 바라고
1년 뒤에 판단하실 필요 없다는 거에요
계획을 세우세요 일단은 그리고
저희 스케줄 따라 4개월정도 끝날 때마다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뭐 광고를 열심히 했으니까 대충 끊어도 될 것 같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목표를 세우고 측정하고 따라가는 거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훌륭하게
쓴 책이 하나 있어요
한국에 번역이 되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Measure What Matters* 예요
*식주: 한국에는 《OKR -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음
Measure가 '측정하다'고 Matters가 '중요한 것'
중요한 것, 그러니까 정말 의미가 있는 걸 측정하라는
그런 책이 있어요
이게 아마 지금 구글이라던가
큰 실리콘벨리 회사들에서 자기들 목표 세우고
뭐 이루기 위해서 하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한
60% 읽다가 딴거 때문에 바빠서 못 읽었는데
굉장히 좋은 책이고 저도 마무리지을 거고
정말 거기 보면 어떤 목표를 세워야 되는지
목표는 왜 못 이루는 게 좋은지
그리고 목표를 이뤘나 판단하기 위한 기준은 뭔지에 대해
자세히 얘기를 해놓은 부분들이 있어요
이거는 제가 언젠가 책을 다 읽게 되면
제대로 정리해서 말씀 드릴 수도 있고
그 날이 언제 올진 아직 모르니까 그 책을 찾아서
보실분들은 찾아 보시도록 해요 그러면
아, 내가 정말 목표에서
중요한 것들이 한 서너가지 있는데
제가 이 비디오에서 말했던 것들 그거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조언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그러면
광고도 했고 좋은 얘기도 했고
끊을게요
올해의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예, 포프였습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