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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세요. 포프입니다.
최근에 이러 저런 사람들 지도 상담을 좀 해줄 일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한 가지 좀 특이한 점을 발견했어요.
누구나 하는 고민 이기는 해요. "내가 과연 주니어에서 벗어나서 이제 인터미디엇이 됐을까?" 아니면 인터미디엇이 된 사람들은 "내가 이제 시니어가 됐을까?"라는 고민을 언제나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그 기준점이 제가 발전할 때 제가 사용해왔던 기준점과 굉장히 다르다는 거를 느꼈어요.
요게 어쩌면은 요즘 뭐 사회에서 너무 사람들 기분 좋게 하려고 이상한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제가 주니어 뭐 인터미디엇을 판단할 때 "내가 이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판단했을 때 그럴 때 사용하던 기준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게 실제 업계에서 바라보는 면접관들이 바라보는 팀장들이 바라보는 관점인 것 같아서 그거를 좀 말씀드리려고 해요.
그러면 일반적으로 어디서 봤을 때 자 내가 "인터미디엇일까요?" "주니어일까요?"라는 거를 궁금할 때 웹 검색을 하면 보통 이런 웹 문서들이 많이 나오죠.
자 주니어 개발자와 인터미디엇 개발자의 차이점 "주니어 개발자는 이런다", "인터미디엇 개발자는 이런다" 그럼 그걸 보고 누구나 생각을 해요.
"아 내가 주니어에서도 몇 가지 이제 되는 게 있고 인터미디엇에서도 몇 가지 있는데 뭐 10개 비교해 놓은 것 중에서 "내가 인터미디엇 아홉게되고 주니어 한 개 되니까 아 나는 거의 인터미디엇이구나 나는 그냥 인터미디엇이구나 그러면 다음에 시니어 되기 위해서 뭐가 필요한지 노력해보자" 이런 생각을 해요.
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런 경우 당신은 주니어입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
이게 평가 기준이 어떠냐에 따라 차이예요. 평가 기준을 만드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크게 두 가지 방법은 이겁니다.
자 평가 기준 0에서 시작해서 네가 하나 둘 셋넷다섯 이렇게 빌드해 나가는 거 과정, 아니면은 평가 기준 두 번째 그냥 10에서 시작을 해서 네가 모자라면 하나씩 빼 나가는 과정, 지금 생각하신 방법 "뭐 9개 10개 중에 9개를 내가 됐기 때문에 거의 다 됐구나" 이거는 더 하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면접관의 입장에서도 팀장의 입장에서도 주니어에서 인터미디엇, 인터미디엇에서 시니어 갈 때 보는 과정은 네가 뭐가 모자란 지를 보는 과정입니다.
뭐냐면은 인터미디엇이면은 중간 프로그래머면은 이 모든 거를 다 충족해야 된다.
물론 다 충족하고 그중에 한 두 가지 뛰어난 게 있으면 더 훌륭한 개발자고 그게 아니라 "모든 것을 충족하면 드디어 넌 인터미디엇이 되기 위한 최소 조건을 만족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근데 그중에 하나가 모자라다. 그러면 그거 하나가 큰 흠입니다. 사실은
그래서 아직도 주니어라고 봐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누구나 다 기분이 좋아지고 싶으니까 "나는 주니어인데 뭐 인터미디엇에서 요구하는 거를 절반쯤 갖췄네?" "아! 나는 그래도 인터미디엇이 아닐까?", "중간 과정이 아닐까?" 아니요. 아니요. 그냥 주니어예요. 여전히 주니어, "아 그러면 내가 경력이 지금 5년인데 그럼 나는 인터미디엇이 아닌가요?"
경력하고 실력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경력 20년의 주니어들도 있고요. 실제 전문 주니어 프로그래머 분들이 있습니다.
주니어로만 20년을 살아오신 분들 이건 실력에 뭐 차이지 그냥 몇 년을 일 했냐 하고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어요. 통계적으로는 약간의 관계가 있지만 그 통계 그니깐 몇 년 일 했냐? 그리고 실력과 의 그 통계도 굉장히 타이트하게 관련성이 있진 않습니다.
비유를 해드리면 이래요. 그냥 뭐 어떤 운동경기를 봐요. 운동 경기에서 뭐 스포츠 뭐 농구든 야구든 거기서 20년을 뛰었다고 그 사람이 가장 뛰어난 뭐 주전 선수가 아닙니다.
10년을 뛰었다고 주전 선수가 아닙니다. 실력에 차이가 있는 거예요. 실력에 차이가 있으면 우리 손흥민 그 멋진 분처럼 그분처럼 그냥 뭐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도 막 엄청나게 나가시는 분이 있고 나이가 뭐 40 50이 돼서도 그냥 한 번도 주목받고 그렇게 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거를 자꾸만 숫자 경력이랑 연결시키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뭐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또 부족하신 것 같아요.
그건 상관없고 결과적으로는 주니어 시니어 뭐 인터미디엇 갈 때 자질이 얼마가 빠져있느냐 그게 중요한 겁니다.
자 주니어를 볼 때와 인터미디엇을 볼 때는 평가 기준이 사람이 조금 다르기는 해요.
왜냐하면은 주니어는 기본적으로 뭐 흔히 속된 말로 x 도 모르는 놈 이 회사 들어와서 일 배우면서 일한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주니어의 대한 기대치는 굉장히 없어요. 보통 회사에서 그러다가 주니어가 이런 거를 할 줄 알아 그러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한두 개 잘하는 걸 보여주니까 "어? 이놈 잘하네?" 그러면서 칭찬도 해 줘요 "와 이거 잘하는구나 좀 더 열심히 해봐" 그래서 오히려 주니어한테는 평가가 굉장히 후 합니다.
왜냐면 원래 기대를 안 했는데 어느 정도 하니까 경력이 2년 3년 정도가 쌓였어요. 그 정도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인터미디엇으로 올라가기 시작을 해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 잘리죠 똑같은 개념이에요. 2년 3년 지나는데 너는 봉급을 많이 받아먹는데 참고로 주니어는 하는 일에 비해 봉급을 많이 받아먹습니다.
인터미디엇은 하는 일만큼 봉금을 받고요. 보통, 하지만 인터미디엇이 2배 일을 더한다고 주니어 봉급에 2배를 받진 않죠 시니어는 하는 일에 비해 봉급을 덜 받습니다. 사실은 그렇게 보면은 인터미디엇부터는 이제 돈 값을 하는구나 생각을 하는데 3년 4년 계속 주니어에 있는 프로그래머가 있어요.
그럼 그분은 빨리 정리를 하고 새로운 주니어를 뽑아서 인터미디엇까지 올라오는 것을 보는 게 회사에게서는 훤씬 이득이죠.
결과적으로는 주니어는 그렇게 후 하다가, 2 3년이 지나면 나는 바뀐 게 없는데 회사에서 뭔가 나에 대해서 안 좋은 얘기를 점점 하고 있어.
너는 이게 모자라다. 저게 모자라다. 그 얘기는 뭐냐면 이제 너는 주니어로서는 그렇게 했고 그럼 거기서 발전해서 인터미디엇이 되야지만 우리가 원하는 최소 기준점이 되는 거다. 그 돈값을 하는 엄밀하게 말하면
근데 인터미디엇에서 볼 때는 뭐 10가지 기준에서 10가지 기준을 다 맞춰야 인터미디엇이거든 근데 너는 여덟 개 밖에 안 맞추는 거야 그래도 좀 더 기간을 줄 순 있겠죠.
5개밖에 못 맞추는 거야 그러면 아 너는 좀 아닌 것 같다 아예 못 맞추는 사람이 있어요. 그럼 그때부터 굉장히 큰 타박에 들어오는 겁니다. 사실
그래서 그런 기준으로 판단을 하면은 그 사이, 주니어 때는 굉장히 할 수 있는 게 많고 인정도 많이 받는다는 게, 그런 기회를 많이 주고 그 기한을 지나서 경력이 몇 년이 지나 버리면은 이제 더 이상 기회를 점점 안 주기 시작을 해요.
내가 놓치고 있는 거 하나 때문에 그것 때문에 타박 이 들어오고 어디 면접에 가서도 주니어 때는 면접 잘 보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인터미디엇 면접만 되면 계속 떨어져 내가 대답도 훨씬 잘했고 알고리즘 문제도 훨씬 잘 풀어 근데 떨어져 그런 경우에는 괜찮은 회사에서 인터미디엇이 갖춰야 되는 자질이라고 하는 것을 뭔가를 놓치고 계신 겁니다.
그래서 그 놓치고 계신 거를 찾아야 되는 게 관건이에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예전에 bcit에서 교수 짓을 하고 있을 때, 그때 학교에서 평가 기준을 뭐를 하면 10점 플러스 뭐를 하면 20점 플러스 뭘 하면 30점 플러스 이렇게 해서 100점을 만들게 평가기준표를 만들어 놓은 교수님이 계셨고 다른 교수님 하나는 첫 번째 교수님 그 교수님의 방식이 일반적인 거고 어떤 교수님은 자 너네가 모든 걸 잘하고 아무 문제가 없어 100점이야 하지만 이게 모자라면 10점을 깎을 거고 저게 모자라면 5점을 깎을 거고 이게 모자란 게 뭐 10개면은 5 곱하기 10 해서 50점을 깎을 거야 이런 식으로 구성을 하신 분이 있어요.
그거 가지고 어떤 학생이 학교에 뭐 진정서를 넣는지 뭐 진상을 부렸는지 했어요.
이유 학교에서는 평가 기준이 명확해야 되기 때문에 뭐하면 플러스 10점 올라 뭐 하면 플러스 20점 이렇게 되 갖고 하는 방식이 윤리적인 방식이고 뭐를 하나 놓칠 때마다 점수를 깎는 방식은 비윤리적인 방식이다. 이것은 올바른 방식이 아니다. 라면서 쓸데없이 소리를 엄청나게 크게 지르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학교에서는 귀찮은 거 싫으니까 그래 그러면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그러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플러스 10 플러스 20 이 방식으로 바꾸자라고 해서 그 교수한테 이제 바꾸라는 얘기가가 들어간 적이 있어요.
저로써는 황당한 일이었죠. 왜? 회사에서도 면접관에서도 그리고 실제 고객을 상대할 때도 저희들은 모든 게 잘 될 거라는 대충 가정을 하고 안되는 거에 대해서 시정 명령을 내립니다.
안되는 거에 대해서 그것 때문에 감정을 합니다. 사회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 너는 아무것도 아냐 오구오구 이거 했어? 10점 더하기 20점 더해서 이게 아니에요. 네가 타이틀이 요 쪽에 전문가야? 그럼 너는 이 정도 기본 기준은 갖춰야겠지 그거 안 될 때마다 까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그 교수님은 솔직히 굉장히 훌륭한 교수님이어서 실제 가르치는 방식이나 지식이라던가 업계에서의 뭐 저명도 라던가, 그분은 정말 학교에 올바른 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싶었던 건데 이 학교는 오구오구 하는 곳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제 어쩔 수 없이 그런 식으로 같던 거죠.
참고로 말씀드리면은 제가 운영하는 POCU 아카데미는 당연히 업계처럼 돕니다.
저희는 그 시험에서의 채점기준도 면접관 기준이라고 해요. 면접관 기준이 뭐냐 시험문제 오점 짜리 문제를 물어봤어요.
자 5 점 짜리 문제에 뭔가를 설명을 해야 되고 잘 설명을 해야 돼요 한 3가지 정도 주요 논점을 꼭 설명을 해야 되는 거라고 해요.
근데 그 순간에 내가 하나를 잘못 설명을 했어. 그러면 세 개 중에 하나를 잘못 설명한 거고 두 개 맞은 거죠. 편하게 이렇게 합시다. 네 개 중에 하나를 잘못 설명했다고 그러면 일반적으로 생각할 땐 "아 부분 점수 주시면 75 주셔야 되지 않나요?" 75% 아까 뭐 5점짜리라 그랬나요?
4점짜리로 바꿀게요. "4점짜리 문제에서 중요 논점 4개고 그중에 하나를 놓쳤으니까 3점을 받아야 되지 않나요?"라고 얘기해요.
아닙니다. 저희는 2점 드립니다. 기본이 50% 깎습니다. 왜? 면점관에서도 똑같고요 실제 전문분야 똑같아요. 내가 어느 정도까지 80% 를 맞는데 까지 들어가는 노력이 10이라면은 80에서 90 올려 가는데 드는 노력이 10이 더 들고요. 90에서 백을 올라가네 들은 노력 10이 더 듭니다 모든 간의 완벽하게 맞추려면은 뒤로 갈수록 노력이 몇 배씩 늘어요.
그렇기 때문에 면접관 입장에서도 모든 거를 제대로 잘 대답한 사람은 100점을 주지만 그중에 4개 중에 하나를 틀린 사람한테는 이미 50점이란 점수를 깎고 봅니다.
그게 일반적인 모습이에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10개의 질문 중에 9개를 완벽히 맞추고 하나를 틀린 경우 그리고 어떤 사람이 10개 질문 중에 10개를 90% 씩 맞춘 경우가 모든 질문에 대해서 완벽하게 맞춤 건 없지만 모든 걸 90% 씩 맞췄어 그런 경우에 면접관은 당연히 첫 번째 사람을 뽑게 됩니다.
그런 것들이 있어요.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 때문에 실제 우리 인간이 판단하는 기준 실제 업계가 판단하는 기준 이런 거를 기준으로 평가 기준을 잡고 그것을 고민하다 보면은 제가 아까 말했던 대학에서의 평가라던가 그전에 말했던 주니어 인터미디엇에 평가가 나오는 겁니다.
왜 자꾸만 사람들은 나한테 너그러워지고 싶거든 내가 남을 판단할 때 나는 그렇게 판단에 내가 남을 판단할 때 난 양아치야 그런데 남이 나를 판단할 때는 굉장히 뭐 예수님이나 보살님 아니면 뭐 부처님처럼 나를 안아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그런 느낌을 받고 싶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날 내가 나를 발전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될 날 내가 정말 이 정도 준비가 되어 다음 단계로 뛰어야 되는지 내가 모자란 것을 좀 더 보충하고 중간 단계인 인터미디엇으로 간 다음에 그다음을 올리는 게 중요한지 이거를 판단할 때는 약간은 보수적일 수도 있고 약간은 현실적 일수도 있는 얘기죠.
이런 식으로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어쨌든 간에 제가 오늘 비디오에서 그런 얘기를 했죠 평가 기준이 어떻게 잡혀야 되는지 아 그냥 너는 이 정도를 한단 가정하에 하나라도 틀리면 까기 시작하는 게 맞는 방식이다 그게 실제 사람들이 아니면 전문 분야에서 그렇게 보고 있다. 그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 이렇게 까지 말하면 또 사람들은 내가 정말 주니어일까? 내가 정말 인터미디엇일까? 이런 고민들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비디오 몇 편을 좀 만들게요. 요거 못하면 당신의 주니어입니다 이런 식의 비디오를 몇 개 만들게요. 요거 해서 인터미디엇입니다. 이런 비디오를 만들지 말고. 객관적 판단이 가능하잖아.
나 이거 못하는데 비디오를 봤어. 나 이거 못해. 그럼 아직 주니어구나 이거 고쳐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끔 약간 좀 팩폭이죠. 그런 비디오를 좀 만들겠습니다.
그러면 그 비디오가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올 때까지 아디오스 포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