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

본 프로젝트는 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e-commerce 웹사이트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쿠팡과 같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벤치마킹하여 사용자, 판매자, 관리자가 상호작용하는 종합 쇼핑몰 구축을 고려하였습니다.

주제 변경의 필요성

대형 이커머스 웹사이트는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리 것 같아서 시간적 제약과 다양한 상품을 파는 대형 이커머스는 너무 흔하다는 의견이 있어 시장 내에서의 차별화 필요성을 고려하여, 보다 특정한 테마를 가진 웹사이트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팀 내에서의 논의 끝에 커피 원두 판매를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좁고 깊은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전략을 채택하였습니다.

기술 스택 조정

개발 과정에서 Next.js 14의 API 라우트를 사용한 서버 부분이 프로젝트의 규모에 비해 관리하기 어려워짐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Node.js와 Express를 사용하여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Tailwind CSS의 사용으로 인한 세밀한 스타일 조정의 어려움과 팀 내 스타일 협업의 비효율성을 경험하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SCSS 모듈로 스타일 시스템을 전환하였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팀내의 회의로 대부분의 팀원이 활용한 경험이 있던 maria DB로 결정하였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변경

커피 원두 판매 사이트로의 출발점에서 더 나아가, 프로젝트 팀 회의에서 특정 주제를 가진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마니아 즉, 커피 애호가임을 고려하여 구독 기반 모델로의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장기 고객 확보와 고객 충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정기적인 원두 배송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인 구독의 연장 및 결제를 구현하는 점은 서버에서 구현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이슈 및 아쉬웠던 점

• 소셜로그인 :

  기존의 로그인, 회원가입을 db에 연결하여 next-auth로 변경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 토스 api 결제 :

  결제 자체는 성공했지만 결제내역을 db에 저장하는 것과 구독 시스템상 주기적인 결제 요청을 보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 일정 관리의 아쉬움 : 설계 단계에서 일정을 대략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했지만, 실제 작업을 수행하며 학습해야 할 부분이 많고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오류로 시간을 많이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