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가 채 되지 않은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그동안의 다사다난했던 업무 중 이슈와 그 해결 과정에서 배운 것들, 새로 배울 것들에 관해 정리한 문서입니다.
저도 신입 개발자긴 합니다만, 그런 제가 봐도 요즘 안드로이드 신입 개발자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수가 많아지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신입 개발자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수준이 높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새 안드로이드 개발자 채용공고를 보면, 대체로 아래와 같은 기술 스택을 요구합니다.
RxJava, Coroutine, Java(+ Kotlin), MVVM(혹은 MVP), Android Architecture Component(AAC) 등...
솔직히 말하면 저는 운이 좋게 배우려는 의지를 인정받아 첫 회사에 입사했지만, 솔직히 저 위의 기술 스택 중 재대로 알고 있다고 말할만한 내용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들어오고 일을 하면서도 저런 기술들을 그냥 수동적인 입장에서 사용만 할 뿐, 왜 쓰는지 무엇이 좋은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내가 좀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서, 더 나아가 2차적으로 별것 아닌 정보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봐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런 문서를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불안합니다. 내가 여기 적는 내용이 맞는지 틀린지 정확히 알기엔 제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죠..
- 코틀린의 중첩 클래스는 inner 키워드를 붙여주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static class로 생성된다.
- sealed class는 enum class의 확장판으로 뷰 상태를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 kotlin 버전 1.2부터는 lateinit으로 선언된 var 프로퍼티의 초기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if(::property.isInitalized) { doSomething() } - by lazy를 사용한 지연 초기화는 val 프로퍼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synchronized로 동작한다.
- Scope Functions (let, apply, run, also, with)
- let() 함수는 함수를 이어지는 호출한 객체를 블록의 인자로 전달하는 반면, 나머지들은 호출한 객체를 블록의 리시버로 전달한다.
- apply() 함수는 특정 제네릭 클래스 T의 확장함수로 선언되어 객체에서만 호출할 수 있지만, run() 함수는 객체 없이도 쓸 수 있다.
- with() 함수는 객체 없이도 호출할 수 있지만, 인자로 들어가는 값의 널 여부를 가리지 않는다.
- 동반 객체(Companion Object)
- 블록 내부의 정적 메소드는 @JvmStatic 어노테이션이 없으면 자바에서 정적 메소드로 사용할 수 없다.
- companaion object 블록 내부의 원시타입 정적 필드는 @JvmField 어노테이션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companion object 에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 확장 함수(Extension Function)
- 보통 dp -> px 변환 등 공통적으로 자주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유틸 함수에 사용.
- ImageView의 확장 함수를 Foo.class 안에 선언하면, 해당 클래스 내부에 선언된 모든 ImageView의 객체는 그 확장함수를 쓸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하나의 ImageView 객체만 필요한 기능을 확장함수로 선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 확장 함수의 이름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Collection, Stream
- forEach() 메소드는 collection을 iterator로 변환하기 때문에, forEach 메소드가 돌아가는 도중 데이터 size가 변경되면 에러가 발생함.
- 코틀린의 컬렉션들은 기본적으로 stream을 지원한다. 유용한 기능이 매우매우 많으므로 알아두면 좋다.
- filter() : 조건에 일치하는 인자만 다음으로 통과시킴
- take() : 시작부터 인자로 받은 개수만큼 리스트로 반환
data.forEachIndexed { index, data -> if(index >= 3) return; print(data) } // 이 짓거리를 data.take(3).forEach { print(it) } // 이렇게 바꿀 수 있따.- map() : 내부 인자의 타입을 변환 하여 반환할 때 사용
-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
- 라이프사이클 메소드 중 onStop()과 onDestory() 는 실행이 보장되지 않는다. 우선순위가 높은 앱이 메모리가 부족하다면 시스템이 임의로 언제든지 액티비티를 죽여버릴 수 있기 때문.
- 액티비티가 실행중인 상태에서 화면이 회전할 경우
- onPause -> onStop -> onDestroy 이 순차적으로 호출되어 액티비티가 종료된 후,
- onCreate -> onStart -> onResume 가 차례로 호출되어 액티비티가 재실행된다.
- 다른 액티비티가 위에 뜨거나 전원 키를 눌러 화면을 끈다면
- onPause -> onStop 메소드가 순차적으로 실행된다.
- 해당 액티비티의 Intent를 생성하는 팩토리 메소드를 액티비티 내부에 static하게 선언할 수 있다.
(좋은 방법인지 확실치 않음)class FooActivity : AppCompatActivity() { companion object { @JvmStatic fun makeFooActivityIntent(context: Context, data: String): Intent { return Intent(context, FooActivity::class.java).apply { putExtra("key", data) } } } }
- 프래그먼트 생성을 위한 팩토리 메소드 패턴
class BarFragment : Fragment() { companion object { @JvmStatic fun newInstance(data: String) { return BarFragment().apply { setArguments(Bundle().also { putString("key", data) }) } } } }
반응형 프로그래밍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명령형 프로그래밍이라는 반대개념부터 이해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Java는 명령형 프로그래밍 언어기 때문.
명령형 프로그래밍은 작성된 코드를 순차적으로 실행한다. 다음 코드를 보자
button.setOnClickListener {
doSomething()
}버튼의 클릭 이벤트를 처리하는 가장 전형적인 방법이다. 이 방법은 버튼 객체 내부의 View.OnClickListener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처리한다. -- 미완성 --
- Cold Observable : 해당 Observable을 subscribe하면 그 때부터 데이터(이벤트)를 발행하는 observable
- Hot Observable : 생성 즉시 데이터를 발행하는 observable. observable 생성 직후부터 subscribe 전까지 발행된 데이터에 대해서는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 SubscribeOn : subscribe에서 사용할 스레드를 지정.
- ObserveOn : observable이 연산자를 타고 가면서 처리될 때, ObserveOn 메소드 다음의 연산자는 모두 ObservableOn에서 지정한 스레드에서 실행된다.
- 다만, subscribeOn 메소드는 subscribe 블록이 돌아갈 스레드를 지정하는 것이므로 subscribeOn이 불리고 나서 observeOn이 불리더라도 subscribe 실행 시의 쓰레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Jake Wharton님이 만든 RxBinding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throttleFirst() 연산자를 사용한 버튼 중복클릭 방지 코드를 쉽게 짤 수 있다.
button.clicks() .throttleFirst(600L, TimeUnit.MILLISECONDS) .observeOn(AndroidSchedulers.mainThread() .subscribe({ doSomething() }) { handleErr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