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1 글쓰기 미션] 토르(손인준) 미션 제출합니다. #33
Conversation
injoon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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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하면서 토르를 만나 행운이네요 ㅎ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잘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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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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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의 나에게 용기 있는 결심을 해줘서 고맙고 응원한다고, 멋진 사람들을 만나 멋진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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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행복하시다니 저도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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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가 있어서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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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가 활기를 되찾았다니 너무 감동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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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워가네요!! 응원합니다 토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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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나는 1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해보고 싶던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취업이 어렵다는 시기에 겨우 취직한 회사를 나가도 되는 것일까. 꼭 프로그래밍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던 시기였다. 코딩 테스트를 위한 코딩을 하고 취업을 위한 지식들을 암기로 욱여 넣은 것에 피로감과 회의감을 느꼈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했을 때, 거북이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움직이기 위해 고민을 하던 즐거움은 진작에 사라진지 오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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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만 더.** | ||
| 이번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시도해보기로 했다. 만약 하다가 정 안 맞으면 그때 그만두고 나와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컸다. 다니던 학교도 자퇴를 해봤는데 이게 어려울까. 코딩으로 못 먹고 살아도 굶어 죽기야 하겠나. 원래 인생은 기대보다는 덜 풀리고 걱정보다는 잘 풀리는 거라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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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생은 기대보다 덜 풀리고, 걱정보다는 잘 풀리는 거라고 하더라. 캬.. 멋진 문장입니다.
요새 이런 ~ 저런 걱정들이 많았는데, 토르 덕분에 마음이 놓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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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움직이기 위해 고민을 하던 즐거움
혹시 이거 파이썬의 터틀일까요?
저도 거북이를 움직이며 처음 코딩을 배웠는데요, 저는 이 때 이거 배워서 어디다 쓰나... 싶은 마음에 코딩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
하지만 토르는 이 때 즐거움을 느끼셨군요!
토르의 코딩입문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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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파이썬 터틀 맞아요 ㅎㅎ 저는 비전공자인데 원래 전공에 불만이 가득해서 저게 더 재밌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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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테코에서 학습은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더 신선했다.** | ||
| 간단해 보이는 미션은 코드 컨벤션부터 객체의 관계까지 넓고 깊게 가지고 있다. 미션의 진행 과정은 정답을 향해 경주하듯 달려가는 방식이 아니다. 한 기능이 어디에 있어야하냐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키보드를 치는 시간보다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한 달 전의 나는 이걸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크루들과 이미 그 고민을 해본 리뷰어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하루가 채워지곤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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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세운 기준에 닿는지 확인하는 거는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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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세운 기준에 닿는지 확인하는 거는 어떨까요? 이 문장 또한
공부하다보면 막연한 불안감이 다가올 때가 있는데, 좋은 방법 같군요. 배웠습니다. 😄 👍🏻
이 부분에서 확인하는 거 -> 확인하는 것 으로 변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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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 ||
| 우테코에 합격 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지원서에 있던 문항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었다. 1년이라는 작지 않은 시간은 내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일 수 있다. 이런 중요한 순간에 우아한테크코스 교육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잘 할 수 있을지 끊임없는 의심이 나를 괴롭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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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친구들을 만나면 이야기의 주제가 취업에서 직장 생활 이야기로 바뀌었다.** | ||
| 그런데 나는 1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해보고 싶던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취업이 어렵다는 시기에 겨우 취직한 회사를 나가도 되는 것일까. 꼭 프로그래밍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던 시기였다. 코딩 테스트를 위한 코딩을 하고 취업을 위한 지식들을 암기로 욱여 넣은 것에 피로감과 회의감을 느꼈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했을 때, 거북이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움직이기 위해 고민을 하던 즐거움은 진작에 사라진지 오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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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만 더.** | ||
| 이번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시도해보기로 했다. 만약 하다가 정 안 맞으면 그때 그만두고 나와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컸다. 다니던 학교도 자퇴를 해봤는데 이게 어려울까. 코딩으로 못 먹고 살아도 굶어 죽기야 하겠나. 원래 인생은 기대보다는 덜 풀리고 걱정보다는 잘 풀리는 거라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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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
글 내용이 우테코 시작 전/후로 나뉘는 것 같아요 ~!
내용이 바뀌는 부분을 대제목으로 구분해주는 건 어떨까요? 😸
(물론 지금도 좋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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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달 ㅎㅎ수달 말처럼 글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는 것 같아 제목을 달아봤습니다! 조금 더 적절하고 세련된 제목도 있을건데 떠오르지가 않네요 ㅎㅎ 다른 좋은 의견있으시면 언제든지 제안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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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확신으로 나누니, 토르가 우테코 생활에 대해 가졌던 고민과 우테코 생활을 하며 겪은 생각의 변화가 더욱더 잘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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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해서 술술 읽히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토르~! |
맞아요. 대신 그만큼 본인 스스로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후디! |
| **우테코에서 생활은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활기차고 생생하다.** | ||
| 온라인으로 진행이되어서 다른 크루들과 친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난 크루들은 모두 친해지는데 열려있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크루들과 온라인에서 잡담을 하다가 당장 같이 저녁에 만나자고 하여 저녁을 먹은적도 있다. 온라인이지만 가상 공간에서 다른 페어들은 뭐를 하고 있나 볼 수 있어 내적 친밀감을 느낀다. 처음으로 회식도 온라인으로 했는데 일반적인 회식 못지 않게 재밌고 크루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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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나는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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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토르가 행복해졌다니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행복한 우테코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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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앤지 ㅎㅎ 앤지도 우테코 생활 재밌게 하시고 친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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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해 보이는 미션은 코드 컨벤션부터 객체의 관계까지 넓고 깊게 가지고 있다. 미션의 진행 과정은 정답을 향해 경주하듯 달려가는 방식이 아니다. 한 기능이 어디에 있어야하냐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키보드를 치는 시간보다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한 달 전의 나는 이걸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크루들과 이미 그 고민을 해본 리뷰어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하루가 채워지곤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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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세운 기준에 닿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떨까요?".** | ||
| 우테코에는 제도권 교육에서 행해지는 시험이 없다. 내가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질문했고 그에 대한 브라운의 답변이었다. 사실 시험에 집중한 학습은 허점이 많다. 단지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벼락치기를 하기도하고 휘발될 것을 알면서 불필요한 암기를 하기도 한다. 미션마다 학습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크루들과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학습을 할 때 왜 학습을 하는지 생각해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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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브라운의 답변이었다.
혹시 브라운앞에 코치 브라운처럼 설명을 달아주는건 어떨까요?
자신이 세운 기준에 닿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떨까요? 라는 문장의 무게가 더 강조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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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다 보니 브라운이 항상 말하는 메타 인지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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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브라운을 매일 보니 코치라는 사실을 당연시한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모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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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안녕하세요! 전체적으로 토르가 왜 우테코를 시작했고, 조그마한 피드백 남겨요 :) |
| 우테코에 합격 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지원서에 있던 문항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었다. 1년이라는 작지 않은 시간은 내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일 수 있다. 이런 중요한 순간에 우아한테크코스 교육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잘 할 수 있을지 끊임없는 의심이 나를 괴롭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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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친구들을 만나면 이야기의 주제가 취업에서 직장 생활 이야기로 바뀌었다.** | ||
| 그런데 나는 1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해보고 싶던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취업이 어렵다는 시기에 겨우 취직한 회사를 나가도 되는 것일까. 꼭 프로그래밍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던 시기였다. 코딩 테스트를 위한 코딩을 하고 취업을 위한 지식들을 암기로 욱여 넣은 것에 피로감과 회의감을 느꼈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했을 때, 거북이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움직이기 위해 고민을 하던 즐거움은 진작에 사라진지 오래였다. |
writing/Level1.md
Outdated
| 간단해 보이는 미션은 코드 컨벤션부터 객체의 관계까지 넓고 깊게 가지고 있다. 미션의 진행 과정은 정답을 향해 경주하듯 달려가는 방식이 아니다. 한 기능이 어디에 있어야하냐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키보드를 치는 시간보다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한 달 전의 나는 이걸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크루들과 이미 그 고민을 해본 리뷰어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하루가 채워지곤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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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세운 기준에 닿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떨까요?".** | ||
| 우테코에는 제도권 교육에서 행해지는 시험이 없다. 내가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질문했고 그에 대한 브라운의 답변이었다. 사실 시험에 집중한 학습은 허점이 많다. 단지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벼락치기를 하기도하고 휘발될 것을 알면서 불필요한 암기를 하기도 한다. 미션마다 학습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크루들과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학습을 할 때 왜 학습을 하는지 생각해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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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다 보니 브라운이 항상 말하는 메타 인지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승팡 ㅎㅎ 승팡이랑 페어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많이 가르쳐주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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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시작 이전에 이름 덕분에 토르와 이야기를 나눈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 |
| 간단해 보이는 미션은 코드 컨벤션부터 객체의 관계까지 넓고 깊게 가지고 있다. 미션의 진행 과정은 정답을 향해 경주하듯 달려가는 방식이 아니다. 한 기능이 어디에 있어야하냐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키보드를 치는 시간보다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한 달 전의 나는 이걸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크루들과 이미 그 고민을 해본 리뷰어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하루가 채워지곤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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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세운 기준에 닿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떨까요?".** | ||
| 우테코에는 제도권 교육에서 행해지는 시험이 없다. 내가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질문했고 그에 대한 브라운 코치의 답변이었다. 사실 시험에 집중한 학습은 허점이 많다. 단지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벼락치기를 하기도하고 휘발될 것을 알면서 불필요한 암기를 하기도 한다. 미션마다 학습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크루들과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학습을 할 때 왜 학습을 하는지 생각해보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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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나는 1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해보고 싶던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취업이 어렵다는 시기에 겨우 취직한 회사를 나가도 되는 것일까. 꼭 프로그래밍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던 시기였다. 코딩 테스트를 위한 코딩을 하고 취업을 위한 지식들을 암기로 욱여 넣은 것에 피로감과 회의감을 느꼈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했을 때, 거북이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움직이기 위해 고민을 하던 즐거움은 진작에 사라진지 오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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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만 더.** | ||
| 이번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시도해보기로 했다. 만약 하다가 정 안 맞으면 그때 그만두고 나와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컸다. 다니던 학교도 자퇴를 해봤는데 이게 어려울까. 코딩으로 못 먹고 살아도 굶어 죽기야 하겠나. 원래 인생은 기대보다는 덜 풀리고 걱정보다는 잘 풀리는 거라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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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안녕하세요! 야호입니다 ㅎㅎ 토르 글은 리뷰하러 왔다가 위로를 받고 가게 되네요^0^ 앞으로도 함께 화이팅 해봐요~!~!
운이 좋아서 이번 레벨에 야호랑 스터디 두 개나 같이 할 수 있었네요. 남은 기간도 같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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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르!! '안' 입니다 😆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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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심에서 확신으로 | |||
| ## 의심 | |||
|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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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심에서 확신으로 | ||
| ## 의심 | ||
|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 ||
| 우테코에 합격 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지원서에 있던 문항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었다. 1년이라는 작지 않은 시간은 내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일 수 있다. 이런 중요한 순간에 우아한테크코스 교육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잘 할 수 있을지 끊임없는 의심이 나를 괴롭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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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좋네요.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이 부분이 더 당시 상황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 수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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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나는 1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해보고 싶던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취업이 어렵다는 시기에 겨우 취직한 회사를 나가도 되는 것일까. 꼭 프로그래밍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던 시기였다. 코딩 테스트를 위한 코딩을 하고 취업을 위한 지식들을 암기로 욱여 넣은 것에 피로감과 회의감을 느꼈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했을 때, 거북이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움직이기 위해 고민을 하던 즐거움은 진작에 사라진지 오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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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만 더.** | ||
| 이번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시도해보기로 했다. 만약 하다가 정 안 맞으면 그때 그만두고 나와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컸다. 다니던 학교도 자퇴를 해봤는데 이게 어려울까. 코딩으로 못 먹고 살아도 굶어 죽기야 하겠나. 원래 인생은 기대보다는 덜 풀리고 걱정보다는 잘 풀리는 거라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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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줄 전체) 조금만 더 자연스럽게 하면 더 좋을꺼 같아요!! 😄
그리고 마지막 문장이 너무 좋은데 강조 표시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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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읽다보니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이 있네요. 수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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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진행이되어서 다른 크루들과 친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난 크루들은 모두 친해지는데 열려있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크루들과 온라인에서 잡담을 하다가 당장 같이 저녁에 만나자고 하여 저녁을 먹은적도 있다. 온라인이지만 가상 공간에서 다른 페어들은 뭐를 하고 있나 볼 수 있어 내적 친밀감을 느낀다. 처음으로 회식도 온라인으로 했는데 일반적인 회식 못지 않게 재밌고 크루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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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나는 행복하다.** | ||
| 오랜만에 다시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내일도 크루와 왜 이렇게 구현을 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으로 만나 즐겁게 이야기도 할 것이다. 한 달 전의 나에게 용기 있는 결심을 해줘서 고맙고 응원한다고, 멋진 사람들을 만나 멋진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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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가 두 번 연속 들어가니 어색한 부분이 생기네요. 뒷 부분은 ~계획이다 로 변경해보았습니다 ㅎㅎ 리뷰 감사합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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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국어국문학과셨나요?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쓰시는거죠? 😄 |
안녕하세요 헌치, 앤지, 야호, 승팡, 수달, 안.
처음 만난 크루도 있고 알고 있는 크루도 있으시네요 :)
글쓰기 미션도 코딩 미션만큼이나 쉽지 않네요.
리뷰 잘 부탁드립니다!
편하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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