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blockchain platform
우리의 미래는 점점 복잡해질 것이며, 점점 더 많은 거래와, 점점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될 것이다. 때문에 현재와 다름없이 앞으로의 미래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데이터관리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런데 지금처럼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각각 연계된 모든 지점 역시 한곳에서 관리하는 체계가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모든 리스크가 한곳에 밀집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자신의 자산을 이용하기 위하여, 혹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신뢰해야 할 곳을 모든 데이터가 한 곳으로 모이는 지점으로만 선택해야한다면, 그것은 과연 옳은 결정, 또는 최상의 선택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만약 그 한지점이 어느순간 동작을 하지 않는다면? 아니면 자신의 소중한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마주해야하는 상황이 생겨난다면? 그 이후에도 여전히 그 체계 자체를 신뢰할 수 있을 것인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체계를 계속 신뢰를 해야 하는지가 의문이다.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우는 인터넷의 모든것을 블록체인으로 바꿀수는 없어도, 우리 사회가 가진 많은 문제들을 바꿀 수 있기에, 미래로 나가기 위한 한걸음의 시작으로 이러한 플랫폼의 필요성을 말할 수 있다.
모든 블록체인은 각각의 거버넌스를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다르듯 서로의 각 체인에는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이 있으며,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의 차이가 있다. 이그드라시는 그 생각차이에 동의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제시해 나가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블록체인이 많은 이념들을 바꾸었다. 그러나 이면에서 볼때 아직까지는 각 블록체인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 어려움은, 네트워크는 분산화 되어있으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각각의 네트워크를 사용함에 있어 하나의 블록체인에 집중되어 하나의 블록으로 모든 거래결과가 집중되어있다. 이는 네트워크의 분산화 정보의 집중화를 초래하며, 블록체인의 성능의 한계점을 보여준다. 하나의 블록체인의 체결속도가 아무리 빨리 만들어도,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그 블록에 등록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반드시 병목현상이 생길 것이며 이는 p2p네트워크의 본질을 해체하는 결과를 나타낸다.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아직도 그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해 가고 있으며 우리 역시 블록체인 월드에 기여 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해 갈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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