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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데일리 개인 회고

Soobeen Yoon edited this page Nov 20, 2022 · 47 revisions

11월 14일 월

대성

  • 사실
    • 기술스택을 결정했다.
    • 이슈 템플릿, PR 템플릿을 생성했다.
    • 레포, 프로젝트, 이슈, PR을 생성했다.
  • 생각 & 감정
    • 팀원 전부가 웹 관련 경험이 적어 선택에 확신을 가지기까지 시간이 걸렸었다. 최대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 스택을 정하려고 노력했다.
    • 설득력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 피드백
    • 수빈 : 모든걸 경험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경우는 아주 적으니까 의사결정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열심히 경험하고 열심히 고민한 뒤에 부딪히면서 같이 성장해보자!! 👊🏻
    • 능 : 정답이 없는건 정답이 없는거대로 하는거여~ ㅋㅋㅋ 중요한건 과정을 잘 인지하는 거니까 차근차근 하자.
    • 나경 : 나와 다르게(난 생각이 없음) 생각을 오래하고 말하는 대성오빠~ 오빠의 생각을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지만 묘하게 설득되는...? 오빠의 신묘함.

수빈

  • 사실
    • 기술 스택 회의를 했다.
    • 카페에 가서 대성이가 사준 케이크를 먹으며 작업했다..
    • Issue 생성 ~ Merge에 이르는 개발 과정을 문서화했다.
    • .gitignore를 바탕으로 첫 커밋을 작성했다.
    • github project를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issue를 생성하고 branch를 생성하기로 했다.
  • 생각 & 감정
    • 항상 '선택'이 어렵다! 그냥 '편해서', '쉬워서' 말고, 설득력 있는 이유를 찾기가 어려웠다. 찾다 찾다 보면 영어 레퍼런스가 많았는데 영어 독해를 좀 더 잘했더라면,,, 슬퍼졌다..
    • 첫 커밋은 항상 설렌다!
    • github project를 처음 써봤는데, backlog 관리가 쉬워 보인다!
  • 피드백
    • 능 : 선택에 유의미한 이유가 하나라도 있고, 그게 논리적으로 틀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 성능 최적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어셈블리어로... 라고 해도 말은 되는거니까...?
    • 대성 : 문서를 좀 벗어나니까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확실한 한가지 이유로 출발해서 풍성한 이유로 끝나기를.. + 얼핏 들었을 때 영어 발음은 매우 좋은 것 같은데 언어 능력자 느낌이 납니다.
    • 나경 : 영어 독해의 슬픔을 나도 많이 느꼈다... 언니덕에 git 관리가 무섭지않다! Git 마스터 임명합니다~

  • 사실
    • 기술 스택을 결정했다.
    • 사과게임에서 이겼다.
    • Github project를 만들었고, 내일을 위해 칼퇴했다.
  • 생각 & 감정
    • 사과게임이 재밌다.
    • 내일은 황새 오래걷기를 하고 싶다.
    • 묘하게 일정에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 있었는데, 하루 정도 날 잡아서 템포를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룹프로젝트에서는 문서화도 잘하고, 이것저것 머릿속에 남겠지~ 했는데 일정에 끌려다니느라 아직은 우당탕탕같은 느낌이다. 템포 잡고 잘 해야지~
  • 피드백
    • 대성 : 능 형의 채찍질이 시작된다..! 눈 똑바로 뜨고 맞겠습니다. 그리고 황새 오래걷기 연습하기 금지입니다 -.-
    • 나경 : 채찍질 많이 해주세요. 순순히 맞고 달려보겠습니다 :) 일정 관리자로 정하자 오빠를
    • 수빈 : 황새 오래걷기 너무 어렵더라,, 일정 감독관 ON🌟 이제 야근 시작이구만!!! (라고 하면서 후드 찾아보는 내 인생이 레전드)

나경

  • 사실
    • 기술스택을 결정하고 문서로 정리했다
    • 기사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 능 오빠의 지휘아래 처음으로 분업을 해봤다
  • 생각 & 감정
    • 아무래도 사과게임에 중독되어버린 것 같다. 오늘도 마스터클래스 끝나고 1시간을 버렸다
    • 다시는 그 기사식당에 안갈래... 싱거운데 자극적인 묘한 맛이었다. 근데 너무 바빠서 거기서만 밥먹으면 어떻게 하지?
    • 역시 회의시간을 정하고 안건을 정하니 회의가 빨리 끝났다. 조아조아
  • 피드백
    • 대성 : 중간 중간 짚어주고 정리해주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 잔걱정이 많은 것 같은데 너무 걱정은 말자~~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능 : 걱정말고 필요한게 있으면 팍팍 던져주세요~ 사과게임 말고 다른 게임도 많이 발굴해주세요~
    • 수빈 : 오늘은 다른 데 가보자구!! 양키통닭도 먹으러 가야하는데 말야! 오늘도 효율적인 시간관리 해보자구!

11월 15일 화

수빈

  • 사실
    • 황새 오래 걷기? 게임에서 졌다..
    • 햄버거도 먹고 라멘도 먹었다. 문래 맛집 순서대로 뿌수는중이다.
    • ESLint, Prettier, Jest 설정을 했다.
    • Github rebase에 대해 공부하면서 토론을 했다.
    • 야근을 했다.. (집에 가고싶어요🥕)
    • 갑자기 천둥번개가 쳤다.
  • 생각 & 감정
    • github으로 협업할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기억에 의존해서 모호하게 작성해서 팀원들에게 혼란을 주었던 것 같아서 미안했다,,
    • 황새 오래 걷기 게임은 어려웠다.. 나랑 안 맞는 게임인 걸로..
    • ESLint 설정이 정말 힘들었다. window + mac을 화해시키는 게 너무 힘들었다.. ㅎㅁㅎ
    • 요상한 오류들이 많았고, 궁금증도 많이 생겼다. 점점 많아질 것 같지만 그만큼 우리의 세미나 소스가 풍부해지리라 생각한다!
  • 피드백
    • 능 : 죄는 미워하되 windows는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환경설정 담당자로서 잘 이끌지 못한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대성 : 혼란덕분에 더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은 느낌..! 오히려 좋아~ 계속 알쏭달쏭해봅시다.
    • 나경 : 우리 세미나 횟수가 많아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git 마스터가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옆자리니까 맨날 물어볼꺼야🥹

나경

  • 사실
    • 주차를 하다가 오피스에 10시 40분에 도착했다
    • 드디어 사무실에 모니터와 짐들을 옮겼다
    • 환경설정을 해냈다!
    • eslint를 해냈다!
  • 생각 & 감정
    • 서울 사람들은 참 끼어들기를 잘하고 배려도 넘쳐난다
    • 다시는 주차장 생각없이 문래동에 오지 않겠다… 미리 알아놓은 주차장들이 모두 먹통이라 애좀 먹었다
    • 점심 저녁 충분히 맛있게 먹어서 너무 행복했다
    • 우리팀에 git을 잘 아는 언니오빠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많이 물어볼거다:) 질문 기대해주세요^^
  • 피드백
    • 능 : 출퇴근 운전도 고생하고... 오늘 우당탕탕 환경설정 문서화도 고생하고... 정말 수고 많았고 감사합니다!
    • 대성 : 베스트 드라이버 👍 오늘 너무 고생 많았어!!! 책임감 있는 막내라니 이건 좀 귀할지도..
    • 수빈 : 어제 운전하느라 고생했어ㅜㅜ 하필 비와서 은행잎까지,,🥲 환경설정도 다 문서화하느라 고생했어!! 든든한 막내!! (서울 주차 힘들다..)

  • 사실
    • 황새 오래 걷기 게임에서 이겼다.
    • 라멘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이 있었다.
    • vite + typescript + react 프로젝트를 생성했다.
    • eslint와 prettier 설정을 했다. windows와 macOS의 사이가 얼마나 안 좋은지 알게 되었다.
    • jest를 세팅했다. TDD의 세계로 입문할 준비가 되었다.
    • 작은 수정이지만 이슈 생성 -> 프로젝트 연동 -> 첫 PR을 올렸다.
    • 수료생 밋업 강연을 들었다.
  • 생각 & 감정
    • eslint 설정에서 나의 windows가 알 수 없는 에러의 원인이었다.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windows...
    • 그래도 세팅이 착 끝나니 날아갈 준비가 된 것 같아 기분이 홀가분하다.
    • 학습 스프린트 때보다 더 정리하면서 차근차근 했는데도 아직 모르는 설정, 모르는 오류들이 있다... 개발 일지 작성과 세미나들을 통해 극복해야지!
  • 피드백
    • 대성 : Windows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하겠습니다.. 오늘 형이 준비한 문서와 외국인 강사님 강의덕분에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 ㅋㅋㅋ 야근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나경 : TDD로 떠나는 여행. 다음 데스크탑은 맥 스튜디오 가시죠😎
    • 수빈 : 지금까지 우리 다 Window+Mac 협업 경험이 없었던 게 신기하다.. 항상 숙제내주면서 레퍼런스 찾아와줘서 수월하게 진행 됐던 것 같아!

대성

  • 사실
    • 나경이의 도움을 받아 모니터 2대를 날라 오피스로 옮겼다.
    • 팀원들과 스텝 바이 스텝으로 프론트엔드 환경설정을 했다.
    • 정한 브랜치 전략대로 팀원들과 다함께 처음으로 PR을 만들었다.
    • 라멘을 먹었는데 새로운 맛이면서 동시에 맛있었다.
    • XState 약팔이를 시도해봤다.
    • 수료생과 meetup 이벤트가 있었다.
  • 생각 & 감정
    • 짐은 바리바리 많았지만 드라이브가 여유롭고 기분이 좋았다.
    • 오늘은 팀원들 전체와 일종의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는 것 같았다. 계속 이해를 맞추고 에러를 해결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다. 그러나 과거의 페어 프로그래밍과는 다르게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고민 혹은 학습으로 전환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다고 느껴졌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의문점을 해결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각자가 좀 더 딥다이브해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최초로 받았던 확신을 한번 더 의심해볼 수 있었고 팀원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면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세미나의 목표는 확실히 설득보다는 정보 전달이라고 느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이유를 찾을 수 없어도 내용 전달만 잘 할 수 있으면 얼마든지 왜를 같이 고민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수료생분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반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국은 끝없는 “왜”의 연쇄의 종결을 찍어보는 경험과 그 과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 피드백
    • 능 : 왜를 잘 찾고 기록하는게 중요한거 같아. 항상 질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나경 : 맞네 페어프로그래밍! 오빠의 회고를 볼 때마다 깨달음을 얻어간다. 드라이브 짐 뺄 땐 여유롭게 하자구 ^^
    • 수빈 : 딥다이브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딥다이브 해보자!!

11월 16일 수

나경

  • 사실
    • Next.js와 tailwind에 대한 고찰을 했다
    • 브랜치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는 Gitlab에 더 가깝다고 결론을 내렸다
    • Backlog 관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엑셀과 Github project 중 Github project를 사용하기로 했다
      • 큰 이슈 작성 + 작은 이슈 발행. 작은 이슈는 프로젝트에 삽입 안하기로 정했다
    • 소소한 vite.config.ts 이슈가 생겼는데 든든한 능오빠가 해결해줬다
    • 인터페이스 설계 회의를 했다
    • 알고리즘 설계를 했다
    • 내일 수능이다.
  • 생각 & 감정
    • 아침엔 속이 안좋았는데 많이 맛있게 잔뜩 먹었다. 아마 속이 안좋은 것은 허상이었던 것 같다.
    • 비몽사몽해서 팀원들에게 Next 영업을 잘 못한 것 같다. 그래도 husky는 성공했다.
    • 사실 vite.config.ts 에러가 났을 때 그냥 에러 고치고 끝! 이라고 생각하려고했는데 다시한번 이유를 생각해보는 능 오빠를 보고 저렇게 살아야하는구나라고 느꼈다.
    • 내일 송파에 가야한다는 사실이 하루종일 떠나질 않았다. 너무 멀어...
  • 피드백
    • 대성 : 장염 이슈는 close하자.. 그리고 우리는 장사하려면 각 잡고 해야하는 것 같다 ㅋㅋㅋㅋ 우리 보따리 장사로 시작했지만 가게 차리는 것을 목표로!
    • 능 : 그래서 husky... windows 되나요? 저 정말 vm에서 우분투 돌려야 하나요....? 송파는... 다같이 힘내자! 그래도 오늘 많이했으니까 가서 노는 기분으로!
    • 수빈 : 송파 쉽지 않다,, 나도 장염 동지로서 좋은거 먹으면서 컨디션 관리 잘해보자..!! (근데 그와중에 맛있는거 먹으러다님..)

수빈

  • 사실
    • 내가 주장하던 브랜치 관리 전략이 Gitlab flow였다는 걸 깨달았다..
    • Backlog 관리에 대해 회의를 했다.
    • 정렬 알고리즘을 기획했다.
    • 나경이가 Next.js를 홍보했다.
    • 테스트 데이터를 인간 크롤러로서 수집했다.
  • 생각 & 감정
    • 우리 프로젝트에 Next.js이 필요한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렬 알고리즘을 정하는 게 어려웠던 이유가 todo와 캘린더를 혼합한 형태를 계속 고민해서 그랬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todo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 오늘 너무 졸렸는데 잠깐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엄청 개운해졌다. 낮잠 시간을 적극적으로 건의해봐야 하나 생각했다..!
  • 피드백
    • 나경 : 커피냅 10분 어떠신가요😎 캘린더와 혼동했을 때를 알아냈을 때 나는 엄청난 쾌감을 느꼇다고~
    • 대성 : 오늘 밤에 나경이랑 컨디션 쌩쌩한 것 보니까 우리 확실히 좀 더 타이트하게 일정 관리해서 쉬는 시간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자면서 깨닫기까지 ㅋㅋㅋㅋ 아프지 맙시다.
    • 능 : 우리는 캘린더가 아니라는 통찰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ㅠㅠ ㅋㅋㅋㅋ. 장염도 걸리고 졸기도 하고 컨디션이 걱정이 된다. 힘들면 억지로 버티지말고 바로바로 말해줘!

  • 사실
    • github project 관리 방식을 개선했다.
    • 투두 스케줄링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어디까지를 관리할 것인지 논의했다.
    • 투두 인터페이스를 작성했다.
    • 테스트 케이스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지 계획을 세웠다.
    • 마스터 클래스를 들었다.
  • 생각과 감정
    • 서비스의 영역을 잘 정의하고, 해당 영역만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덜어 냈는데도, 막상 인터페이스를 작성하니 객체의 크기가 매우 커졌다. -> 반대로 생각해, 우리의 기능은 우리의 생각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하자.
    • TDD는 어렵다. 휴리스틱한 알고리즘일 수록 결국 테스트도 휴먼 에러 등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걸까?
    •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누가 어떤 수단을 결정할 것인가... 고민이 많다. 가장 심성이 조급하고 각박한 내가 팀 내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느긋한 성취목표를 가지고 있는게 문제일지도...? 명확한 목표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분업할 수 있는 것은 분업하는 것도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고민과 생각을 믿는 과정이 필요한데, 다같이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일단 덜컥 믿고 이야기를 듣거나, 자기 생각하느라 이해를 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 피드백
    • 나경 : 오빠의 통찰력으로 항상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갑니다 🙇‍♀️ 인간의 생각은 생각보다 복잡했다ㅠ…
    • 대성 : 욕심을 덜어내는 것은 어렵다! 우리 TDD는 ToDo-Driven 인걸로.. 테스트를 끼워맞추냐 알고리즘을 끼워맞추냐도 어려운 것 같네
    • 수빈 : 오빠가 중간에 중재하고 정리해줘서 그래도 빨리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TDD(a.k.a. 휴먼 테스트) 파이팅,,

전대성

  • 사실
    • 지각을 했다.. 죄송합니다 ㅠㅠ
    • 알고리즘 설계 회의를 열심히 했다.
    • 오늘은 베이글이 맛있었다. 베이글에 모든 것을 올려먹자
  • 생각 & 감정
    • 내 주장을 펼치는데 즉흥적으로 할 경우 두서 없이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오늘 회의때 팀원들의 얼굴에서 물음표가 보이고 다시 설명을 덧붙여 보지만 여전히 자신이 듣기에도 이게 뭔소리지 라고 느껴진 경우들이 있었다. 이걸 어떻게 개선할까 생각이 들었다..
    • 집 가는 길에 컨디션, 현재의 의사결정 방식, 프로젝트의 방향과 피봇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복합적인 상황 속 답이 없는 문제를 계속해서 마주하는 것이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유하자면 지금까지 우리는 능이 형이 타륜을 잡고 노는 다같이 젓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노는 잘 저어 나아가는데는 문제 없지만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팀 모두가 타륜도 잡고 노도 젓고 돛도 펼치는 능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생겼다.
  • 피드백
    • 능 : 저는 의사 결정 방법의 결정만 할 뿐.... 뭔가 나 혼자면 나중에 잠 3,4시간씩 자면서 하겠지 뭐~~~~ 하는 관점으로 여유부린것 같아서 미안하네.. 아무래도 목표를 더더더더더 줄이고, 애자일스럽게 나중에 그때그때 추가해! 방향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 좋을지도?
    • 수빈 : 우리 다 결정을 내리고 방향을 잡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 어제 능 오빠가 말한 것처럼 분업하면 그 문제가 사라지는지 시도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되겠지,,?! 이건 공동의 문제니까 함께 해쳐나가보자!
    • 나경 : 팀장님 역시 고민이 많으시군여… 돛을 펼치는 능력을 기르기위해서 저도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 개발에 들어가면 이런 능력이 저절로 길러질지도...?!

11월 17일 목

나경

  • 사실
    • 송파로 외근(?)했다
    • feature list를 작성했다
    • 팀원들과 그린랩스 컴퍼니데이를 참석했다
    • 멘토님과 오프라인 미팅을 가졌다
    • 카페를 하루에 3번 갔다
    • 이번주 기술공유를 맡게되었다
  • 생각 & 감정
    • 기술용어집이 왜 나왔는지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다같이 약속한 용어가 없으니 feature list를 작성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 용어를 정리하고나니 서로 이야기를 나눌 때 더 의미가 명확해져서 좋았다.
    •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영업당했다. 시간이 괜찮을 때 함수형 프로그래밍 책을 꼭 읽어보고싶다.
    • 그린랩스가 참 괜찮은 회사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연사님들이 정말 친절하셨고 솔직하셔서 좋았다. 질의응답때 애매하게 말씀하시지 않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정말 좋았다.
    • 팀원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팀원들보다 경험도 없고 지식도 부족해서 의견을 잘 못낸다고 느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좋은 팀원들 아래에서 많이 배워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느꼈다😆
  • 피드백
    • 수빈 : 의사결정에 있어서 지금까지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내줘서 아쉬워하고 있는 줄 몰랐는데,,!! 각자 잘 아는 분야가 다른 만큼 서로 관심 있는 것들, 아는 것들 세미나로 공유하면서 같이 배워보자!!! 👊🏻 세미나 주제 철철 넘친다구!
    • 능 : 하고싶은 말이나 궁금하거나 한 거 정말 눈치보지 말고 바로바로 물어봐 줘! 내가 성격이 급해서 빨리빨리 파바박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그냥 설명/토론/토의를 엄청 좋아하는 것 뿐이라서... 혹시 속도와 기세가 문제였다면 언제나 물어보고 의견 팍팍 내주세요! 무엇보다 모른다면 모르는 사람의 의견도 중요한 거고, 따라오지 못한거라면 모두의 싱크로는 더더욱 중요한거니까!
    • 대성 : 나도 맨날 되묻는 것도 많고 아직 적절한 피드백도 잘 못 주지만 그래도 쌔한 느낌이 있으면 말했었던게 좋았었다라는 생각이 들어! 서로가 서로한테 온보딩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 시간이 촉박해서 지나쳤던 것도 많았는데 그런 것들은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다시 물어보도록 합시다!

수빈

  • 사실
    • 그린랩스 컴퍼니데이에 모든 팀원이 참여해서 문정역 근처에서 그룹 활동을 진행했다.
    • 멘토님도 오프라인으로 처음 뵐 수 있었다.
    • 테스트 시나리오, feature list를 작성하면서 테스트 범위에 대한 고찰을 했다.
    • 테스트 코드를 어떻게 짜야 하는가에 대해 토론했다.
  • 생각 & 감정
    •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어도 서로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달랐다.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테스트 코드 구현 방식이 능 오빠의 방식과 조금 달랐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어떤 점이 다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각자 이해하고 있는게 같은지 확인하는 과정을 중간중간 해야겠다고 느꼈다.
    • 테스트 시나리오를 내가 익숙한 방식대로 짜는 것을 제안했는데, 팀원들, 멘토님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더 나은 방식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게 바로 협업의 힘인가!
    •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 깊이 있게 고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
    • 멘토님께 궁금한 부분들을 여쭤보고,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공유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아침에는 문정이 너무 멀다,,고 생각했는데 고생한 만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았다!!
    • 그린랩스 컨퍼런스 때 맨 앞자리에 앉아서 연사님께서 날 알아보셨다(?) 주목받아서 민망했지만 영광입니다..🤩
  • 피드백
    • 능 : 그린랩스 직원들도 아는 인싸님.... 어떤 것이 함수형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다음 세미나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인가요?? 그래서 모나드가 대체 뭔가요(진짜 들어만 봄)...?
    • 대성 : 그만큼 인상적이었다는 거지~ 나도 오늘 팀끼리 가서 더 든든하고 재밌었어!! 같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척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보도록 하자,,
    • 나경 : 테스트 시나리오 인상깊었어! 오늘도 친구와 통화했는데(그만...) 테스트 시나리오를 작성할 때는 원인과 결과를 확실히 적어야한다는데 언니가 그렇게 적고 있었더라구. 정말 멋진 현업 출신... 정말 먼 곳을 다녀왔지만 오늘 컨퍼런스 너무 좋았다 그치!!! 우리 같이 개발을 좋아하고 deep dive 해보는 사람이 되보도록 하자... 내가 노력할게

  • 사실
    • 그린랩스 오프라인 컴퍼니데이에 참여했다!
    • 멘토님을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많은 조언과 이야기를 들었다.
    • 스케줄링 알고리즘의 동작 피처리스트를 작성하며, 전반적인 시나리오를 다뤘다.
    • 동작 피처리스트를 토대로 테스트 코드를 작성을 고민했다.
    • 이슈템플릿을 이슈폼 형태로 바꾸고 Github Project 관리 자동화에 대한 고민을 했다.
  • 생각 & 감정
    • 피처리스트 작성이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결국 구상이 구체화되니 전반적인 안정감이 커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 팀원들과 피처 이야기를 하면서 서비스의 동작에 대해 서로의 이해가 점차 일치하고 깊어지는 것이 뭔가...뭔가 감명깊었다.
    • TDD란 무엇인지, 어디까지 증명해야하는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로 TDD를 하겠다고 말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결국 테스트도 테스트지만 기능단위로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것부터가 진정한 TDD의 시작이고, 이들이 각 기능함수와 테스트코드에 단위로 잘 1:1 매핑이 되도록 하는 것, 테스트 코드의 통과율을 0 에서 100%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통해 구현의 안정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는 TDD면 무조건 좋아! TDD면 더 정확할거야! 식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 다같이 일단 고민을 시작하다보니 먼저 공부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 혹은 담당자의 자료조사를 선행하는 습관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 피드백
    • 수빈 : 나도 피처리스트 작성이 정말 재밌고 인상깊었는데 오빠도 비슷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서 다행이다ㅜㅜ 오늘 예전에 공부했던 TDD 자료들 보면서 TDD는 설계 방법론이라는 글을 다시 봤는데 진정한 TDD의 시작은 요구사항 정리, 피처 정의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우당탕탕 TDD 적용기에도 적어놨다구!! 우리 모두 중요한 걸 잠시 잊었던 것 같아..! 담주부터는 분업 시작이니까 좀 더 책임+담당을 강화하면서 학습/공유해보자!!
    • 대성 : 일단 오늘 이슈폼 뚝딱 만드는 것부터 감동 받았씁니다. 나도 항상 생각을 말로 전달하는 거나 실행에 옮기는 게 느리고 어려웠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런 역치들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기분이 들어! 또 어떤 시련이 있을지 아직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감동스토리로 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
    • 나경 : 서비스 동작에 대해서 이런 저런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같이 feature list를 작성하면서 하나가 되가는 느낌을 받은게 나만 느낀게 아니었군.. 먼가 이야기하고싶다면 먼저 공부해오고 정리해와서 공유하는 습관을 들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성

  • 사실
    • 오늘은 회사 탐방, 멘토님과의 오프라인 미팅이 있어 문정에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 알고리즘에 대해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 생각 & 감정
    • 용어와 시나리오를 같이 작성하면서 확실히 팀원들끼리 동기화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과정을 먼저 했으면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일련의 대화와 회의들이 있었기에 이게 가능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쨌든 결국 해야할 것과 구현할 것이 명확해져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정답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ㅋㅋㅋ
    • 그린랩스에서 회사 소개,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한 간략하지만 이해하기 쉽고 임팩트 있는 강연, CTO님과 팀장님들의 Q&A 세션를 들었다. 직접 가서 보니 어떤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가치관을 가진 회사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챌린지 때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딥 다이브하다 모나드 같은 개념에서 막혔었는데 다시 한 번 파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게다가 오늘 결국 함수냐 메서드냐 순수함수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함수형 프로그래밍이랑 이어져서 결국은 답을 한 번 얻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피드백
    • 나경 : 모나드... 내 머리로 이해할 수 있을까... 알게되면 잘 설명해조. 내 기필코 수학과를 만나게 되면 물어보리🥺. 챌린지때는 아득했던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이렇게 가까이 다가올줄 누가 알았겠어~. 앞으로 이야기 나눌 때 우리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지 용어를 확인하면서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오늘의 깨달음!
    • 능 : 설명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서로 이야기 많이 하면서 이야기하는 능력, 결정하는 능력 길러봅시다~~
    • 수빈 : 모나드... 이해했다고 생각했다가 이해 못하게 되는 마법의 개념🌟 순수함수 너무 어렵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는 생각이 많이 다르니까 앞으로는 중간중간 확인하는 습관 가져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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