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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프로그래머로서의 삶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아요. 상품 목록 화면 개발 도중 이미지 로드가 느린 문제를 발견했어요. 모든 이미지를 한 번에 조회하여 발생한 문제로 페이징 처리와 리사이징으로 해결할 수 있었어요. 코드 변화로 화면상 변화는 없지만, 애플리케이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더 나아가 ‘대규모 트래픽은 어떻게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은 저를 자극했어요.

주변에서부터 문제점을 찾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본 경험이 있어요. 소상공인 생존율 문제와 높은 컨설팅 수요를 확인하고 소상공인 컨설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학생 300 창업 도전형에 최종 합격했어요. 내가 개발한 서비스가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내가 만들어 나가야 할 서비스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어요.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와 협업을 해보았어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술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세상인 만큼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중요성도 알아갈 수 있었어요. '함께'의 가치를 깨닫고 주변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장점들을 배워갈 수 있도록 했어요. 그 결과 처음에는 주도적으로 의견 내는 것을 망설였지만, 함께하는 분들의 영향을 받아 이제는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도하기도 한답니다.

앞으로의 나의 가치

사용자에게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료들로부터 함께하기를 원하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을 던지며 학습해나갈 예정이에요. 새로운 기술, 어려운 기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의 기술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에요. 혼자 학습하기보다는 함께하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수동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행동할 것이에요.

사용자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뿐 아니라 내가 만든 API를 사용하는 개발자 또한 사용자라는 생각으로 개발에 임할 것이에요.

지금까지 많은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만큼 베풀고 공유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될 것이에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처음 '다즐'이라는 닉네임을 만들었을 때는 반짝거린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가 이뻐서 선택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즐'이라는 닉네임처럼 앞으로 '다 함께', '즐겁게' 개발해나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