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9 스터디 준비

[KangyeolLee]

공유할 내용

• 좌충우돌 장바구니 UI 개선 작업
• 좌충우돌 우아한 점심룰렛 배포기
• 좌충우돌 신규 입사자 온보딩 프로세스
• 좌충우돌 리액트 18 버전업
• 좌충우돌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감상평
• 함수형 프로그래밍 합성 모델 만들어보기 with JS(TS)

배경

• 점심 선택을 도와주기 위한 랜덤 선택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
• AWS 및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유료 배포는 돈이 아까우니 무료 배포 서비스를 이용해 진행할 계획

과정

• 초기엔 프론트만 구축해 정적 페이지로 배포할 생각 (최소한의 리소스 투여)
• 때문에 초기 스택은 [리액트]+ [에어테이블]+ [깃허브 페이지]로 상정 (가슴이 웅장해지는 구성)
• 공들여 개발하기 보단 최대한 빠르게 개발 후 기능만 사용할 예정이었기에 후다닥 개발 착수
• 하지만 스피디하게 개발하다 보니 엄청난 문제가 발생

난관

• 첫 번째 난관. 빠른 개발 속도의 트레이드 오프로 내외적으로 엄청난 발퀄의 결과물 탄생
• 문제는 깃허브 페이지로 정적 사이트를 올리 시 깃허브 계정이 만천하에 공개됨
• 두 번째 난관. 에어테이블을 통해 서버리스한 API를 바로 제공하려 했으나, 개인 계정의 앱 키가 만천아에 공개됨

해결책 도입

• 첫 번째 문제점은 다른 정적 배포툴을 이용하기로 결정 → [Netlify]
  • zero config에 가까운 설정 + 호스트네임을 고정 도메인 외에 자유롭게 변경 가능 → 시간 투자가 적음 + 내가 만든 프로젝트임을 일차적으로 감출 수 있음
• 두 번째 문제점은 에어테이블의 API 응답을 프록싱해 줄 아주 간단한 프록시 서버를 두기로 함
  • 프록시 역할만 하는 매우 간단한 서버이기 때문에 Node + Express 로 구성
  • 사실 이 기능은 노드만 써서도 가능한데 환경 구성 시 습관적으로 Express를 인스톨해버려서 이렇게 쓰게 됨

그러나…

• 노드 프록시 서버를 두면서 서버 자원을 배포하기 위한 무료 서비스가 필요해짐
• 당연히 우리의 영원한 친구 [헤로쿠]를 떠올렸으나 무료 플랜이 11월 28일 이후로 지원 중단
  • 영원한 친구가 아님 이제
  • 사실 개발을 11월에 끝내놓고 배포를 미루고 있던 내 문제가 제일 큼
• 헤로쿠를 벗어나 서버를 배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야 했음

후보군

1. [GearHost]

   • 무료인줄 알았으나 가격 정책에 무료 버전 안내가 없어서 안 알아봄

2. [Back4App]

   • 자체 SDK를 설치해서 연동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 프론트 + 백엔드 한 번에 서빙하는 방식만 문서에 설명되어 있어
   • 지금 구조와 다른 구조를 또 가져가기엔 싫어서 제외

3. [오라클 클라우드]

   • 곰젤리의 소개로 알게된 무료버전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 매혹적이었지만 직접 인스턴스를 띄우고 기타 필요한 설정까지 손수 해야하기에 일단 제외

4. [Deta Deploy]

   • CLI로 매우 간단하게 배포가 가능해보여 채택 ([참고]

     

     

   • 실제로 배포까지 일단 진행했지만 또 다른 문제가 발생 ([배포])

   • Deta Deploy는 자체 플랫폼 서비스로 3개의 서비스를 빌트인으로 제공

     • Micros | Bases | Drives
     • 각각 인스턴스, 데이터베이스, 파일 스토리지라고 보면 됨

   • 직접 만든 노드 서버를 인스턴스로 띄울 수 있지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음

     • 타입스크립트 미지원. 그런데 이미 해당 서버 어플리케이션은 타입스크립트로 작성했기에 다시 자바스크립트로 마이그레이션이 필요
     • 프록싱을 위해 node-fetch 패키지를 설치 했으나 서버 TO 서버간 호출을 내부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 인터널 서버 에러 (500)

   • 즉 배포하고자 할 서버를 Deta 플랫폼 기반으로 구성해야 함

   • 데이터베이스와 파일은 사용하지도 않고 프록시 역할의 서버이기에, 서버 to 서버간 통신이 메인이라서 결국 다른 서비스를 찾아보게 됨

     

5. [CLOUDTYPE]

   • 기존 헤로쿠와 가장 유사한 서비스로 보임
   • 헤로쿠와 달리 sleep 프로세스도 없음
   • 서버뿐 아니라 프론트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배포가 가능
   • 한국에서 만든 서비스임

결론

• 개발자의 시간은 소중하다
• 사실 넥스트 썼으면 이런 삽질은 필요없었다
• 맛집은 랜덤 선택기 이런거 직접 구현 말고 주변 맛잘알 팀원과 붙어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