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까??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이번 주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방법이 많이 아쉬웠다. 주제를 정하고 기능들응 정의할 때 서로의 의견을 말로 전달하였다. 내가 발표한 주제가 선정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내가 생각한 기능 설명을 말로 하니 후에 팀원들이 생각하는 기능들이 다른 부분이 많아서 이를 하나로 합치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주요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달라서 많은 시간이 소모될 때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게 기능을 정의하고 의견을 수립한 방법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토대로 상대방에게 설명을 할 때 서로 가진 생각이 달라서 다른 방식으로 서로 받아 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사용하던, 말로 하던 그림을 그리던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방이 나와 같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소통 후에도 나와 그 사람이 같은 생각으로 회의를 마무리 했는 지 한번 더 정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맨 땅에 헤딩…

단 5일로 주제를 선정하고 어떤 기능을 넣을 지 고민해보고 기능정의서까지 완료를 했다. 처음에 생각한 앱의 기능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확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기획에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 가장 부족했던 부분은 내가 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지 않았다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기술적 도전은 어떻게 앱이 실행되지 않아도 사용자에게 알림을 줄 수 있을까, 이미지와 동영상을 다루는 여러가지 기능들, 캘린더를 어떻게 구현할 지에 대해서인데, 기능을 정의하고 기획이 바빠지니 어떤 기술을 사용해 볼지에 대한 고민들이 점점 미뤄진 것 같다. 해당 기능에 대한 기술들이 어떤 것이 있고 이를 위해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여 기술을 선정하고 학습할 지에 대해 더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것이 선행되지지 않으면 프로젝트 관리 측면에서 기능 구현에 대한 예측 시간도 쉽게 정할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