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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 방어막 상향, 몬스터용 방어막 주문 추가, 골렘 제련소 개선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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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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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doo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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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doomed youredoomed commented Sep 23, 2020

밀폐 방어막 상향

barrier
밀폐 방어막(Hermetic Barrier) 주문을 8레벨에서 5레벨로 변경하고, 스칼드 시작 책에 추가함.

8레벨 주문으로 쓰기에는 부작용이 너무 크기도 했고 수급처가 마땅찮아서 더더욱 안 쓰게 되는 문제가 있었음.
따지고 보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바뀐 골루브리아 장막이니까 주문 레벨을 팍 낮춰줘도 괜찮다고 봄.
스칼드 시작 책에 들어간 건 일단 시험용이라 생각하면서 넣었는데 의외로 기막히게 적절하더라.

몬스터용 방어막 주문들

이제 몹들이 플레이어와 거의 동일한 사양의 밀폐 방어막을 시전하거나, 자기자신을 포함한 2칸 안의 모든 아군에게 광역으로 짧은 지속시간의 방어막을 씌워주는 대규모 방어막(Mass Barrier)을 시전할 수 있음. 플레이어 사양하고 딱 하나 다른 점이 있는데, 밀폐 방어막에 걸린 몹은 방어막이 깨졌건 지속시간 끝나서 사라졌건 방어막 쿨타임이 따로 돌아감. 데스나이트가 페인미러 연속 시전 안 하는 것과 동일함.

오조쿠브의 갑옷 쓰는 후반 마전사 몹들의 스펠셋을 교체해주거나, 롬 로본 대치유처럼 단순하게 체력 회복이라 대응법이 없는 주문 대신 넣어서 "지속시간 안에 방어막 깨는 데 성공하면 마비걸리니까 확실하게 조질 수 있다"는 공략을 가능하게 해줄 수도 있음. 아직까지 밀폐 방어막을 쓰는 몹은 없고, 대규모 방어막을 쓰는 특수 몹 하나만 있음.

각각 SPELL_BARRIER, SPELL_MASS_BARRIER 코드를 쓰니까 다른 몹 스펠셋에 넣어주려면 저걸로 넣어주면 됨.

골렘 제련소 개선

dd (7)
출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변경
입구 쪽도 조금 변경해으니까 들어가자마자 시야에 몹 들어오고 애드걸리는 일이 없어질거임.

dd (5)
dd (6)
골렘 제련소 전용 '용암' 타일 추가
비전 용광로(arcane furnace)라는 이름으로 등장함. 이름과 타일 제외하면 용암과 완전히 동일함.

dd (1)
golemforge_barrier_golem '방어막 골렘' 추가
전기 골렘의 강화판. 골렘 제련소 전용몹으로 등장하는데, 특수한 트리거가 발동되었을 때 특정 위치에서 스폰됨.

dd (9)
dd (4)
dd (8)
방어막 골렘은 일반적으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골렘 제련소에서 1000턴 이상 머무를 때부터 스폰될 확률이 생겨서, 이상한 용기(strange container)의 위치에서 스폰됨. 이상한 용기는 파괴나 굴착 불가능한 지형으로 취급됨. 이렇게 등장하는 이유는 움직이는 갑옷 풀링해서 때려잡는 식으로 파밍하려는 플레이어에게 더욱 도전적인 상황을 제공해주기 위함임.

dd (3)
방어막 골렘은 라이트닝 볼트, 블링크 볼트,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대규모 방어막을 Magical 플래그로 시전함. 이때 골렘이 씌워주는 방어막의 양은 방어막 골렘의 최대 HP에 비례하므로... 위의 사진처럼 욕심 부리려는 플레이어에게 아주 정직한 회수반 역할을 해줄 수 있을거임.

@youredoo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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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작업하면서 느낀건데, props.["어쩌구"] 설정해주는게 몹 관련해서는 거의 만능이더라. 이제 몹이 쓰는 방어막 주문에 특정 props 값을 bool로 따지는 등의 방법으로 방어막이 깨질 때 마비 안 걸리는 주문이나, 특정 피해만 흡수할 수 있는 방어막, 방어막 깨지면 주변에 폭발 일으키는 방어막 등등 옆동네 Tome4 급 상호작용이 가능해질거라고 전망함.

@kimjoy2002 kimjoy2002 merged commit 2faacb6 into kimjoy2002:master Sep 26, 2020
@kimjoy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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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barrier_left props부분은 내가 수정함

그와 별개로 개인적인 의견인데 소금굴과 대칭되는 던전이면 전체적으로 너무 몹이 많고 아이템드랍도 과하다는 생각이 좀 듬

소금황무지 기준에서 1렙부터 털었을떄 오우거기준으로 대략 경험치가 13렙 56%가 되고
골렘재련소는 16렙 6%였음. 대략 2.5렙밖에 차이 안나는거처럼보이지만 경험치로 따지면 2배넘게 차이 나는거임
소금황무지는 몹이 107마리, 골렘재련소는 136마리긴한데 골렘재련소는 전체적으로 잡몹이 없고 빡빡하게 차있다는 느낌임
수를 채우는 가장 약한 saltling과 iron golem의 스펙차이가 좀 큰편임

물론 실제 체감 난이도는 나도 위자드모드만으론 확인하기 어렵긴하고 일단 밸런스잡는거야 천천히 한다고치고...

보호막골렘은 체력이 무려 1500이라서 보호막도 750씩 생겨서 사실상 잡는건 무리가 있던데 이건 의도한거임?
얘가 파밍을 막기위한 존재라고 쳐도 근접공격력까지 무시하지못할정도면 좀 불합리해보이는데

@youredoo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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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doomed commented Sep 26, 2020

ㅇㅇ 보호막 골렘이 뜨는 순간 런하는거밖에 답이 없도록 만든 스펙임. 괜히 템 드랍이 과하다 싶은게 아님. 얘가 떴을 때 잡으려면 주변에 다른 몹이 하나도 없고(1000턴의 시간이 주어지는 이유) 보호막 지속시간이 끝났을 때 하나씩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순간 화력이 세면 가능은 함. 가능할 뿐이다~ 라는 수준이긴 하지만 지구랏 뺑뺑이 도는 인간들 생각하면 체이펠리드 석상으로 때려잡고 인증글 올릴거 훤히 보인다...

뭔가 "여긴 랜다트를 대량으로 수급할 수 있지만 굉장히 어려운 곳이고,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널 줘패는 몹이 등장할거임." 이런걸 들어가기 전에 메세지 띄워주면 어떨까 싶긴 함. 사실 지금도 너무 약한건 아닌가 걱정이었거든. 미궁에서 들어가기 전에 미노타우로스가 기다리고 있음! 이런거 띄워주고 화산에서도 시간 경과할수록 압박해오는 것 처럼 시간에 따른 경고 + 점진적으로 몹 수준이 높아지는 걸 구현해보고 싶음. 풀리퀘 들어가기 전 까지 몇 가지 이것저것 만져봤는데, 아마도 턴 경과 비례한 트리거를 몇 개 더 만들면 건틀렛하고도 또 다른 뭔가가 나올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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