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가 이 글을 모두에게 바칩니다. 데이터 타입 정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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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심벌 테이블이란게 있군요!
심벌 테이블이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구조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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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심볼테이블이란 것 자체는 자료구조 이름이라구 하네요. '키-값'으로 이루어진 해시테이블을 심볼테이블 이라구 한대요!
따라서 심볼테이블은 자바스크립트에만 있는게 아니라, 컴파일러 또는 인터프리터 같은 언어 변환기에서 사용되는 자료구조라고 해요!
그러면..심볼테이블이 왜 필요하냐하면, 식별자(변수명)과 데이터의 주소,타입,스코프 등을 저장하기 위해서라구 합니다.
즉, 변수가 선언된다고 하면 테이블에 변수의 타입과 이름, 주소 등을 저장하게 되는거죠.
그러면 이를 또 왜 저장해야하냐? 라고 반문하실 수 있을텐데, 그러면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1. 의미 분석 : 테이블에 저장된 정보를 사용하여 식과 할당이 시멘틱(의미)적으로 올바른지 확인(유형 검사) 할 수 있습니다.
2. 중간 코드 생성: 할당되는 런타임의 양과 유형을 알기 위한 심벌 테이블을 참조하고 임시 변수 정보를 추가합니다.
3. 코드 최적화: 최적화를 위해 심벌 테이블에 있는 정보를 사용합니다.
4. 대상 코드 생성: 테이블에 있는 식별자의 주소 정보를 사용하여 코드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의 심볼테이블 구조는 '식별자(key) - 값의 주소/데이터 타입/ 스코프 등(value)'이 되고, 심벌 테이블에 저장된 정보를 통해 인터프리터가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해석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심벌테이블의 구조는 그냥 일반적인 해시테이블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신 key 가 식별자, value 가 위에서 말했듯이 값의 주소/데이터 타입/ 스코프 등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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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단히 말해서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하는 각종 정보들을 키 - 값으로 매칭해서 저장해두는 자료구조(해시테이블)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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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주소를 직접적으로 제어해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오류의 예시를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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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좋은 질문!
만약에 실수로 개발자가 운영체제가 사용하고 있는 값을 변경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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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질문인가요? 다른 프로세스가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 영역을 침범하면 해당 프로세스의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정상 동작하지 않을 수 있겠죠?
질문 : 웹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자바스크립트도 운영체제의 메모리 영역과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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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크롬은 멀티 프로세스 브라우저입니다. 즉, 하나의 탭 = 하나의 프로세스로 실행되구요, 그러면 당연히 프로세스는 메모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바스크립트는 브라우저 위에서 실행이 되니까 만약 메모리 주소를 직접적으로 제어 할 수 있다면, 개발자가 브라우저 프로세스의 메모리 영역을 침범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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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의 가비지 컬렉팅은 어떤 상황에서 이루어지나요?
다른 언어의 가비지 컬렉팅과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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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언어..아마도 C같은 저수준 언어에서는, 메모리 해제를 하기 위해서는 직접 메모리 해제를 호출해야한다고 알고있어요!
반면 자바스크립트는 객체가 생성되었을 때 자동으로 메모리를 할당하고 쓸모 없어졌을 때 자동으로 해제합니다!
그러면 대체 어떻게 해당 메모리가 더이상 쓸모없어졌다는 것을 알게될까요?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고수준 언어들은 가비지콜렉터 (GC) 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비지 콜렉터의 목적은 메모리 할당을 추적하고 할당된 메모리 블록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는지 판단하고 회수하는거죠.
그러면 가비지컬렉터는 어떻게 동작할까요?
- 가비지 콜렉션 알고리즘의 핵심 개념은 '참조'라고합니다. A라는 메모리를 통해 (명시적이든 암시적이든) B라는 메모리에 접근할 수 있다면 "B는 A에 참조된다" 라고 한다고해요.
- 따라서 '참조 카운팅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요, 이 알고리즘은 어떤 객체를 참조하는 객체가 하나도 없는 경우 해당 객체를 '가비지'라고 부른다고 하고, 이를 회수하겠죠?
크..민초덕분에 딥하게 공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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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의 데이터 타입은 object로 알고 있는데요!
'객체가 아니다'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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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는 일단 자바에서 값을 원시값과 객체로 나눈 접근법을 빌려왔고, 자바에서 '객체가 아님'을 나타내는 값인 null 을 도입해왔다고 합니다.
typeof null 이 object 인거는 자바스크립트 자체의 버그라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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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상으로는 object이지만 의미상으로는 object가 아니다라는 의미군요! 역설적인 버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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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프로그래머가 아래와 같이 명시적으로 null을 삽이한 경우 null 도 순회를 돌게됩니다. undefined 도 마찬가지구요!
const arr = [null,null];
arr.forEach((_,idx)=>{
console.log(idx)
})
// 0, 1 출력 여기서 말하는 '비어있는 값'은 애초에 배열에 할당 조차 되지 않은 값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즉 undefined 나 null 을 할당하면, 배열이 인덱스를 이름으로 지정하고 데이터의 주솟값을 저장하는 동작을 하게 되는거죠 ?
따라서, 자바스크립트가 반환해주는 undefined는 문자 그대로의 값이 없음을 나타내는 거고,
프로그래머가 명시적으로 선언해주는 undefined 는 실존하는 값이 된다! 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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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같은 값일 때는 같은 주솟값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가 될 것 같은데, 맞나요?
예를 들면
const str1 = 'hope';
const str2 = 'hope';에서 str1과 str2는 서로 같은 주솟값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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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두번째 구문에서 str2에 'hope'이란 문자열을 할당할 때, 먼저 메모리의 데이터 영역에 'hope'이라는 문자열이 저장되었는지 찾아보고 있다면 해당 메모리를 저장한다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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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바이트는 8비트인가요? 8비트가 적정한 공간이라는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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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입니다!!
찾아봤어요.
이유는 컴퓨터 구조가 영문권인 곳에서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0101010 로 이루어진 전자신호를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문자로 저장을 했어야 했는데,
이런 문자를 표현하는 코드들의 숫자가 7bit ~8bit 으로 충분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ASCII : 제어문자(32개), 출력가능문자(영소문자, 영대문자, 숫자, 기타 기호, parity bit 등등)
이에 따라서 1바이트에 에 문자 1개를 저장할 수 있는 8비트 구조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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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데이터 타입은 할당되는 메모리 용량이 다른데,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컴파일 시가 아니라 런타임 시 타입을 추론한다고 알고 있어요! 이 메모리 용량도 런타임 시에 타입에 맞게 할당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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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 너무 좋아서 디스커션에서 답해드릴게요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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