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 최진석 교수

https://youtu.be/xqkdjSR5eIw

자신의 주인으로 '완결성'을 확보하는 방법?

성자들의 말씀은 "술 찌꺼기"인 이유?
- 이론은 사건을 정리한 것
- 성자의 말은 생산된 그 순간까지만 진리
- 시간이 지난 이론은 효용성, 진리의 힘은 없다.
- 술 찌꺼기는 먹으면 술처럼 술기운이 있지만, 진짜 술이 아니다.

성자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자신이 성자가 동일한 것으로 착각한다.

왜 알면서 아는 것으로 끝이 나는가?
사건이 이러나는 일상에서는 내가 있다.

사건을 담당할 주체로서 이론은 있지만, 사건을 담당할 주체로서 힘은 없다.

주체력: 주체로서의 힘

자기로서의 혁명

자유: 나의 자발적 생명력, 나의 내적인 활성성으로 내 삶을 끌고 가는 것.

모든 개념, 이론, 이념은 한쪽만 있다.

내가 이념 속에 고정되지 않고 사건의 담당자가 되겠다.
경계에 서겠다. 

경계에 서서 활동성을 지녀야 한다.
경계에 선 사람은 유연하다.
이념을 따르는 사람은 한쪽에 치우친다.

이 세계와 관계할 때 내가 생산한 기준으로 관계하는가? 아니면 이미 만들어진 기준으로 관계하는가?
기준의 생산자가 되는 것이 내가 주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주체는 세계 운동과 일치하고 경계를 포용하는 것이다.